수원시
신영인
1개월 전

삼성태영 리모델링 실시설계 단계 진입이 주는 실거주 압박과 기회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 소식 계속 들리는데 다들 어떻게 보고 계세요? 현재 건축 구조 실시설계 단계라고 하죠. 전체 8단계 중에서 딱 절반인 4단계까지 온 셈입니다. 근데 이 '실시설계'라는 게 사실 거주자 입장에선 좀 묘한 지점이거든요. 단순히 '심의 통과했다'는 선언을 넘어서, 실제 공사를 어떻게 할지 구체적인 도면을 그리는 단계니까요. 진행 속도가 보통 수준이라는데, 1997년 준공된 29년 차 아파트 입장에서는 시간이 곧 비용이라 참 계산이 복잡해집니다. 32평 기준으로 매매 호가가 8.4억에서 8.6억 정도 형성되어 있잖아요? 분담금이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보통 리모델링 하면 억 단위는 우습게 깨지니까 실거주자 입장에선 고민이 될 수밖에요. 지금 6.3억 수준인 전세가 생각하면 갭도 작지 않은데, 이 단계를 버티는 게 맞는지 수치로 따져봐야 합니다. 특히 주차 문제가 제일 크죠. 832세대인데 세대당 1.02대라 밤마다 이중주차 장난 아니잖아요. 지하주차장 연결도 안 돼서 비 오는 날 불편한 거 감수하며 실시설계 끝날 때까지 기다릴 가치가 있느냐는 겁니다. 리모델링으로 이 고질적인 주차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확신이 있어야 이 긴 레이스를 버틸 수 있다고 봐요. 결국 관건은 사업계획승인까지 얼마나 스무스하게 가느냐에 달렸습니다. 이미 건축심의는 넘었으니 설계 안에서 얼마나 효율적인 평면과 주차 공간을 뽑아내느냐가 사업성을 가를 거예요. 지금은 샴페인 터뜨릴 때라기보다, 설계 도면상 내 지분이 어떻게 변할지 냉정하게 모니터링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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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매운참새
    1개월 전

    실시설계 들어갔으면 이제 진짜 돈 들어갈 일만 남았네요. 분담금 얼마 나올지가 관건일 듯.

  • 멋진표범
    1개월 전

    주차 때문에라도 리모델링은 무조건 가야 함. 밤에 퇴근하고 주차 자리 찾는 거 진짜 스트레스임.

    올바른표범
    1개월 전

    윗분 말씀 공감해요. 저도 저번에 영통 가서 삼성태영 주차장 봤는데 지하 연결 안 된 게 진짜 크더라고요. 그거 해결되면 가치는 확실히 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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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혜한
    1개월 전

    글쎄요, 사업계획승인까지 아직 산 넘어 산인데 벌써부터 계산기 두드리는 건 좀 빠르지 않나요? 2025년 상황까지는 지켜봐야죠.

  • 가냘픈개미
    1개월 전

    8.5억 호가면 영통 내에서도 꽤 상단인데 리모델링 프리미엄이 어느 정도 반영된 가격이라고 봅니다. 여기서 더 치고 나가려면 속도가 생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