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심지기

살구골동아 나흘 만에 1억 점프는 실화인가

서울 아파트값이 90주나 오르는 동안 강남 3구는 세금 부담에 주춤하는 모습인데 수원 영통은 오히려 불이 붙었어요 영통구 상승률이 0.58%나 되는데 매탄동이랑 영통동 대단지들이 이 흐름을 다 끌고 가는 것 같습니다. 살구골동아 38평이 10월 27일에 10억 7,000만 원을 찍으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던데요 불과 나흘 전인 10월 23일에 9억 4,700만 원에 팔렸던 것과 비교하면 며칠 만에 1억 넘게 뛴 거라 다들 놀라는 눈치예요 매물 사라지는 속도도 예사롭지 않은 게 벽적골9주공 24평 20층 매물이 10월 23일에 8억 1,000만 원에 삭제됐네요 보통 이렇게 높은 가격의 매물이 갑자기 안 보이면 실제 거래로 이어지면서 시세가 한 단계 점프하는 경우가 많죠. 경부라인 핵심지들 34평 시세가 8억에서 10억 선에 안착하는 게 요즘 흐름이라는데 영통도 그 길을 그대로 가네요 신나무실풍림 34평이 10월 23일에 10억 5,000만 원에 손바뀜된 걸 보면 이제 10억 원대가 아주 낯선 가격은 아니에요 지금 사려는 분들은 더 오를까 봐 조급하고 관망하는 분들은 단기 급등이 부담스럽겠지만 입지 가치는 무시 못 하겠어요 그래서인지 청명마을주공 25평도 10월 28일에 7억 1,800만 원 신고가를 기록한 걸 보면 중소형까지 매수세가 꽉 찬 모양입니다 경부라인을 따라 형성된 탄탄한 수요와 매물 삭제 신호들을 보면 영통의 가격 하단은 당분간 아주 단단할 것 같습니다. 실수요자들이 이 가격에 사기 시작했으니 이제 이 가격은 더 단단하게 굳어지겠어요.

1

댓글
1개

  • 고예수

    단기간에 1억 넘게 오른 건 좀 과한 것 같기도 한데 영통 입지 생각하면 이해도 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