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포러버
1개월 전

[북수원자이렉스비아 32평 11억 거래] 영통·화서의 온기를 따라가네요

최근 수원 부동산 흐름을 보면 영통이나 화서 쪽 선두 단지들이 먼저 분위기를 끌고 가는 모습이네요. 개인적으로는 그쪽 단지들의 신고가 흐름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입지나 교통,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곳들이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북수원자이렉스비아 32평이 11억에 거래됐다는 소식을 보니, 북수원도 조금씩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 들어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영통·화서처럼 시장의 가장 앞에서 가격을 끌어가는 단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계속 같은 가격대에 머물 지역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손품 좀 팔아보면 앞으로 북수원 주변의 변화가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우선 인동선 북수원역이 현실화되면 지금의 교통 약점이 상당 부분 보완될 수 있고, 북수원 테크노밸리가 제대로 자리 잡는다면 단순한 주거 배후지역을 넘어 직주근접 수요까지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SKC 공장 부지 이전 및 개발까지 더해지고, 주변의 낡은 산업·주거 환경이 하나씩 정비된다면 지금과는 동네 분위기 자체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 흥미로운 건 주거벨트입니다. 이목지구의 디에트르 더 리체를 시작으로 3,500세대 규모의 수원SK스카이뷰가 자리하고 있고, 여기에 SKC 부지 개발, 정자1동 재개발, 동신아파트 재건축, 파장동 일대 재개발 등이 차근차근 진행된다면 정자동·파장동·이목동 일대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대규모 신축 주거벨트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 중심에서 북수원자이렉스비아가 갖는 의미도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2,600여 세대 규모의 신축 대단지이고, 이미 입주가 완료된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향후 주변이 하나씩 신축화될수록 오히려 단지의 가치가 더 눈에 들어올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지금은 영통이나 화서가 먼저 치고 나가고, 북수원이 그 뒤를 따라가는 그림처럼 보이지만 수원 전체의 주거 수준이 같이 올라가는 과정에서 북수원도 자기 몫의 가치를 찾아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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