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김건규
1개월 전

벽적골9단지주공 전세 5억 시대 오나요? 갱신 고민되네요

여기 벽적골9단지주공에서만 꽤 오래 버티며 살고 있는데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예전에는 24평 전세라고 하면 3억 원대에서 어느 정도 조율이 가능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단지 규모도 1265세대로 워낙 커서 매물 찾기가 어렵지 않았는데 말이죠. 근데 요 며칠 사이 들리는 소식이나 호가를 보니까 깜짝 놀랐어요. 24평 전세 호가가 벌써 5억 원까지 올라와 있더라고요. 실제로 단지 내 부동산 지나가다 물어봐도 물건 자체가 귀하다는 말만 들려요. 아직 7억 가까이 가는 매매가에 비하면 전세가율이 아주 높은 건 아니지만 속도가 무섭습니다. 최근 실거래 찍힌 것들 봐도 3억 6천이나 9천까지 신규 계약이 체결됐던데, 그게 7월 말쯤이니까 지금 호가 5억은 정말 앞서가는 느낌이긴 해요. 저희 집도 이제 곧 계약 갱신 시점이 다가오는데, 3억 초반대에 갱신권을 써야 할지 아니면 아예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할지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결국 영통동 입지가 워낙 탄탄하니까 전세 수요가 계속 몰리는 것 같아요. 저는 일단 갱신권 사용해서 2년 더 버티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호가가 이렇게 튀는 거 보니 지금 나가면 이 동네 다시 들어오기 힘들 것 같거든요. 그냥 조용히 짐 안 싸고 눌러앉는 게 돈 버는 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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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고마운벌새
    1개월 전

    5억은 진짜 좀 심하네요. 영통이 살기 좋긴 해도 주차 생각하면... 근데 또 막상 나가려니 갈 데가 없죠.

  • 꼼꼼한청설모
    1개월 전

    벽적골9단지주공 24평은 국룰이죠. 갱신권 있으시면 무조건 쓰세요. 요즘 분위기에 나가는 건 모험임.

  • 유민미
    1개월 전

    저도 저번에 부동산 들렀다가 원하는 층수 계약됐다고 해서 헛걸음했거든요. 지금 전세는 속도전인 것 같아요. 주인분이랑 잘 얘기해서 갱신하시는 게 베스트입니다.

  • 동그란밍크
    1개월 전

    실거주 만족도 하나는 끝내주는 동네라 전세가 안 떨어지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