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임도연
1개월 전
벽적골9단지주공 소형 평형 위주 구성이 실거주에 주는 아늑함
어제 엘리베이터에 붙은 게시판 보니까 단지 내에서 인테리어 공사한다는 집들이 꽤 늘었더라고요. 벽적골9단지주공은 1999년 11월에 입주한 곳이라 벌써 25년이 넘었으니 이제는 수리해서 사는 게 대세가 된 느낌이에요. 여기는 1,265세대나 되는데 평형대가 20평, 22평, 24평으로만 딱 나뉘어 있는 게 참 특징적이라고 생각해요. 중대형 평수가 섞여 있지 않고 비슷한 소형 평형끼리 모여 있다 보니 단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되게 아기자기하고 통일감이 있거든요. 제가 24평형 지인 집을 가봤는데 구조가 생각보다 전용 면적 대비해서는 짜임새 있게 나온 것 같았어요. 방 3개짜리 24평은 신혼부부나 어린 아이 키우는 집한테는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인데, 20평형은 짐이 많으면 가구 배치할 때 고민이 좀 필요해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소형 위주라 그런지 주민들이나 젊은 세대들이 많아서 토요일 장터 열릴 때 보면 단지 활기가 정말 남다릅니다. 저도 오래 살다 보니 이런 평형 구성이 주는 특유의 아늑함과 관리의 편리함을 매일 체감하며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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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3개
- 고달픈스라소니1개월 전
24평 구조가 진짜 알짜죠. 저도 수리하고 들어왔는데 대만족이에요.
- 김서혜1개월 전
소형 단지라 주차가 걱정이었는데, 지하주차장이 엘베 연결된 건 이 연식에 진짜 큰 장점인 듯요.
- 김명태1개월 전
글쎄요, 저는 20평대는 확실히 수납이 좀 빡빡해서 이사 고민 중이에요. 식구 늘어나면 좁긴 좁더라고요.
곧은딱다구리1개월 전윗분 말도 일리가 있죠. 그래서 다들 짐 줄이고 미니멀하게 살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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