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뜨거운두더지
1개월 전

벽적골8단지두산 24평 전세 갱신권 썼는데 잘한 걸까요

예전 영통 처음 들어왔을 때 구축 특유의 안정감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요즘 전세 시장 돌아가는 게 심상치 않아서 고민이 많아지더군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이번에 벽적골8단지두산,우성,한신 24평 전세 갱신을 결정했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보니까 지난 7월 16일에 3억 2,000만원에 갱신 계약이 하나 떴길래, 저도 그 정도 선에서 맞췄는데... 아 이게 최선이었나 싶긴 합니다. 지금 매매 호가가 4.3억에서 6억까지 벌어져 있고 실거래는 5억 근처에서 노는데, 대출 이자랑 기회비용 따져보니 지금은 일단 현금을 쥐고 있는 게 맞다는 판단이 들더군요. 금리가 여기서 더 내려가면 전셋값이 튀겠지만, 상환 구조를 시뮬레이션해 보면 굳이 무리해서 매수하기엔 아직 상방이 닫힌 느낌이랄까요. 물론 1,842세대 대단지라 실거주 수요는 탄탄해서 크게 걱정은 안 합니다만, 2년 뒤에는 공급 물량 변수도 있고 해서 일단은 갱신권 쓰면서 관망해 보려 합니다. 신중하게 결정했으니 일단 2026년까지는 마음 편히 지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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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이영배
    1개월 전

    영통은 원래 실거주가 깡패죠. 3.2억이면 리스크 관리 아주 잘하신 겁니다.

  • 최희지
    1개월 전

    호가가 6억까지 나오나요? 제가 저번에 봤을 땐 5억 중반이었는데... 세대수가 많아서 매물마다 컨디션 차이가 좀 큰가 봅니다.

  • 여예연
    1개월 전

    저도 벽적골 살지만 여긴 전세가 귀해서 갱신하신 게 신의 한 수일 수도 있습니다. 요즘 분위기에 무리하게 집 사는 것보다 현금 흐름 확보하시는 게 40대에는 훨씬 현명한 선택이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