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영석

벽적골롯데 15평 4억 육박, 소형 평수도 상승 신호일까

영통동 임장 갔다가 단지 입구에서 부동 사장님께 최근 실거래 소식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벽적골롯데 15평 19층이 9월 3일에 3억 9,800만원에 거래됐더라고요. 이게 1년치 거래 22건 중에서 최고가인데 사실상 4억 턱밑까지 온 셈이라 체감이 확 다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2억 8,500만원 찍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직장인 입장에서 월급 모아 자산 불리려다 보니 주거비 비중 줄이는 게 최우선이라 소형 평수를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지금 이 단지 15평 호가가 3.3억에서 4.0억까지 나와 있는데 이번 거래로 4억이라는 상단이 뚫릴지 지켜보게 되네요. 평당가로 따지면 2,600만원이 넘는 수준이라 구축 24년 6개월 차 연식을 생각하면 꽤 공격적인 흐름 같습니다. 물론 1,040세대 대단지에 관리 잘 된 롯데 브랜드라는 점은 강점이지만요. 제 계산기로는 대출 끼고 월급 대비 원리금 상환액 따져봤을 때 아직은 감당 가능한 범위이긴 합니다. 다만 15평이라는 공간적 한계가 나중에 갈아타기 할 때 걸림돌이 되진 않을지 그게 고민이네요. 수익률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잡는 게 맞나 싶다가도 24년 넘은 복도식의 한계가 눈에 밟힙니다. 영통 생활권 인프라를 누리면서 자산을 굴릴지 아니면 조금 더 보태서 아예 24평형으로 무리할지의 차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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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김인종

    15평이 4억 가깝게 찍힌 건 좀 놀랍네요. 영통은 확실히 소형 수요가 탄탄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