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최민혜
1개월 전

매교역푸르지오SK뷰 2년 넘게 살아보니 관리 상태 어떤가요?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여기 들어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꽤 흘렀네요. 예전에 매교동 하면 그냥 낡은 동네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지금은 3,603세대 대단지가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딴판이 됐죠. 2022년 7월에 입주 시작해서 이제 2년이 훌쩍 넘었는데, 신축 딱지는 뗐지만 여전히 관리는 깔끔하게 잘 되고 있어요. 외관이야 브랜드 대단지답게 웅장하고 조경도 자리 잡아서 산책할 맛 나는데, 슬슬 수선충당금이나 배관 쪽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보이더라고요. 사실 59타입 사시는 분들 중에서 화장실 물소리나 벽간소음 사례가 가끔 들려서 저도 처음엔 좀 신경 쓰였거든요. 근데 살다 보니 이게 아파트 자체 결함이라기보다 층간소음은 어느 신축이나 뽑기운이 좀 따르는 문제라 그냥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오히려 관리 면에서 만족스러운 건 잡수익으로 관리비 차감해 주는 시스템인데, 올해는 세대당 14,000원 정도씩 빠지니까 은근히 쏠쏠해요. 커뮤니티 이용료도 월 만 원이면 헬스장이랑 사우나까지 다 쓰니까 구축 살 때랑 비교하면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한 기분입니다. 주차도 세대당 1.31대라 밤 12시에 들어와도 지하 주차장 층고가 2.3m로 널찍해서 큰 차 대기에도 부담이 없더라고요. 전기차 충전기도 200대 가까이 깔려 있어서 요즘 같은 시기엔 이런 인프라가 확실히 관리 잘 되는 단지라는 증거가 아닐까 싶어요. 물론 연식이 쌓이면서 도배나 마감재 살짝 들뜨는 곳도 보이겠지만, 매교역푸르지오SK뷰 정도면 수원 대장급으로 관리력은 합격점이라 봅니다. 오래 살수록 이 동네 특유의 평지 메리트랑 역세권 편의성이 몸에 배서 다른 데로 이사 가기는 쉽지 않을 거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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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뛰어난낙타
    1개월 전

    매교역 초역세권이라 입지는 뭐 말할 것도 없죠. 관리비 차감해 주는 건 진짜 부럽네요.

  • 짙은비버
    1개월 전

    소음 문제는 좀 복불복인 듯요. 저희 집은 조용한데 옆집은 화장실 물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 젊은스라소니
    1개월 전

    근데 아무리 관리 잘 돼도 30평대 호가가 10억 넘게 나오는 건 좀 과하지 않나요? 수원역 GTX 호재 있다지만 지금 가격에 들어가는 건 연식 대비 고민 좀 해봐야 할 듯. 실거주 만족도는 높겠지만 투자로 보면 글쎄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