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 신나무실 이주 수요 겹친 영통 전세난의 실체
지금 영통 20평대 매물 씨가 마른 거 보니까 올겨울이 진짜 걱정됩니다.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 매탄위브하늘채 24평이 지난 15일에 7.4억을 찍었더군요. 직전 고가가 7억이었는데 한 달도 안 돼서 4,000만 원이 그냥 튀어 올랐습니다. 망포역 인근 리모델링 단지들이 당장 12월부터 이주 시작한다는 소식이 들리니 벌써 움직이는 거죠. 신나무실 5단지 민영도 내년 1월 이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 수천 세대가 동시에 쏟아져 나오는데 갈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2) 영통구 현황을 보면 20~30평형대 매물은 거의 없고 대형 평수 위주라 수급 불균형이 심각하거든요. 3) 7억 원대 예산으로 25평형 괜찮은 거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결국 집주인들은 보유세 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하려고 전세를 월세로 돌리고 있습니다. 서울만큼은 아니더라도 영통 일대 월세화 속도가 체감상 굉장히 가파르게 느껴지네요. 이주 수요는 쏟아지는데 공급이 막혀버리니 무주택자들만 비자발적 월세 난민이 되는 꼴입니다. 주거 환경 개선한다는 리모델링이 도리어 서민들 등골 휘게 만드는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상황이 참 씁쓸합니다.
댓글4개
- 활발한하마1개월 전
매탄위브 7.4억은 진짜 충격이네요. 영통 구축들이 리모 호재로 버티긴 하지만 이 정도로 전세 매물이 없을 줄은 몰랐음.
- 윤형한1개월 전
글쎄요 그 가격이면 차라리 광교 하급지나 수지 쪽으로 눈 돌리는 게 낫지 않나요? 영통 리모델링 이주 기간 버티는 게 보통 일 아닐 텐데.
올바른표범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직주근접 생각하면 영통만한 대안이 없죠. 망포역 인근 단지들 이주 시작하면 주변 구축들 전세가는 더 뛸 겁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큰치타1개월 전
진짜 손품 팔아보니까 20평대 씨가 말랐다는 말 공감돼요. 저도 지난주에 매탄동 쪽 돌아봤는데 부동산마다 매물 없다고 고개만 젓더라고요. 7억 중반이면 이제 영통도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졌음.. 되게 걱정되네요.
- 노선기1개월 전
이주 수요 관리가 전혀 안 되는 게 현실이죠. 정책은 좋은데 그 과정에서 생기는 부작용은 오로지 서민들 몫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