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로운고양이

동수원쌍용스윗닷홈2차 개별난방이라 겨울 관리비 조절이 참 편하네요

이전 살던 곳은 중앙난방이라 겨울마다 방이 너무 덥거나 추워도 조절이 안 돼서 참 힘들었거든요. 동수원쌍용스윗닷홈2차로 이사 오면서 가장 기대했던 게 바로 개별난방이었어요. 2004년쯤 지어진 아파트라 혹시나 단열이 부족해서 난방비가 폭탄처럼 나오면 어쩌나 걱정도 많았죠. 그런데 실제로 겨울을 지내보니까 제가 원하는 만큼만 딱딱 온도를 올릴 수 있어서 오히려 관리비가 합리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퇴근하고 돌아왔을 때 거실에 감도는 그 따스한 온기 덕분에 집이 정말 충전되는 공간이 됐다는 게 실감나요. 270세대 남짓한 규모라 대단지만큼의 관리비 절감은 아닐 수 있겠지만, 저는 이 포근함 때문에라도 이 동네 분들이 왜 이사를 잘 안 가시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아요. 추위를 많이 타서 온도 조절의 주도권이 중요한 분들에겐 최적의 안식처겠지만, 무조건 세대수 많은 곳의 관리비 효율을 따지시는 분들이라면 판단이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2

댓글
2개

  • 수줍은사막여우

    저도 개별난방 선호해요. 중앙난방은 내 의지랑 상관없이 돈 나가는 기분이라..

  • 강미훈

    2004년식인데도 관리가 잘 됐나 보네요. 관리비 납득할 수준이면 실거주로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