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와 선도지구 호재가 묶은 수원한일타운 매물 잠김의 역설
요즘 영통 일대 임장 다니는데 전세랑 매매 매물이 동시에 씨가 마른 분위기네요. 무주택 실수요자 입장에서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불안감이 큽니다. 이런 매물 급감 현상은 규제로 인한 거래 절벽 속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연말 영통택지지구 선도지구 지정 발표라는 대형 호재와 맞물리니 상황이 더 안 좋아 지고 있습니다. 수원한일타운 33평이 8월 7일에 5.9억 찍혔는데 작년 최고가 6.7억 대비 낮아도 매물이 안 나와요. 62평은 8월 24일에 7.2억 신고가를 썼는데 평당 1,160만 원 수준이라 중소형보다 가성비가 높아지는 기현상까지 보입니다. 결국 무주택자 보호한다는 규제가 매물 잠김을 부추겨서 저희 같은 사람들 기회만 뺏는 거 같아요. 자산 형성 기회가 필요한 시점에 시장에서 소외되는 것 같아 정책 부작용이 참 뼈아프네요.
댓글3개
- 늠름한박쥐1개월 전
한일타운이 워낙 대단지라 평당가는 원래 좀 낮게 잡히는 경향이 있죠. 62평 신고가는 사실 특수 거래일 수도 있어서 데이터 좀 더 쌓이는 거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이정빈1개월 전특수 거래라기엔 지금 영통 분위기가 워낙 매물 잠김이 심해서요. 대형 평수 평당가 메리트 보고 진입하는 수요 분명 있을 겁니다. 저도 33평 보다가 38평이나 대형으로 눈 돌리는 중이거든요.
답글 1개 펼치기 - 박루태1개월 전
진짜 매물 없어서 미치겠어요. 저도 영통 구축 보고 있는데 호가는 계속 오르고 실거래는 안 뜨니까 기준을 못 잡겠네요.
- 다정한바다거북1개월 전
무주택자 규제 역설에 100% 공감합니다. 정책이 나올수록 집주인들은 비과세 요건 채우느라 버티기 들어가고, 우리는 상승장 오기 전에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 반복되네요. 이 조건이면 차라리 대출 더 끌어서라도 지금 나오는 호가라도 잡아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