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조이나
1개월 전

구운동 삼환 조합설립 인가 완료로 실거주 버티기 각 나옴

직장이랑 가까운 게 최고라 구운동 삼환에서 버티고 있는데 드디어 조합설립 인가까지 났네요. 91년식이라 주차나 노후도 때문에 가끔 현타 오긴 하는데, 이제 6단계까지 온 거니까 확실히 속도는 붙은 느낌임. 출퇴근 시간 아끼는 게 제일 중요한 저 같은 사람한테는 이만한 입지가 또 없어서 일단은 계속 실거주 하면서 지켜보려고 합니다. 여기가 1,680세대나 되다 보니 사업 규모 자체가 커서 나중에 대단지 메리트는 확실할 거 같아요. 지난 11월에 조합설립 인가 완료됐다는 소식 듣고 마음이 좀 편해졌음. 물론 재건축이라는 게 앞으로 갈 길이 멀긴 하지만... 그래도 단계 하나씩 밟아가는 거 보니 실사용자 입장에서는 희망이 보이긴 하네요. 지금 당장 인프라나 편의성 따지면 신축 가고 싶지만 직주근접 포기가 안 됩니다. 출퇴근 거리랑 시간만 해결되면 몸테크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는 생각임. 어차피 이제 시작인 거 마음 비우고 정비사업 진행되는 거 보면서 실거주 쭉 이어갈 생각이에요. 조합 설립된 것만으로도 일단 큰 고비는 넘긴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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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단아한산양
    1개월 전

    조합 설립됐으면 이제 시작이죠. 축하드려요!

  • 노루예
    1개월 전

    직주근접이 진짜 깡패긴 함... 저도 출퇴근 때문에 여기 못 떠나고 있네요.

  • 깊은날다람쥐
    1개월 전

    솔직히 조합 설립됐다고 해도 완공까지 10년은 더 걸릴 텐데 너무 낙관적인 거 아닌가요? 추가 분담금 폭탄 맞으면 실거주자들 다 튕겨 나갈 수도 있음. 지금 단계에서 좋아하기엔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김아건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그래도 아예 멈춰있는 단지들보다는 백배 낫죠. 여기가 수원에서도 입지가 나쁜 편이 아니라서 속도만 나면 대장주 될 가능성 충분함. 저도 실거주 한 표 던집니다.

    야한지질조사기사
    1개월 전

    조합설립 이후에도 무조건 10년이라는 건 너무 단순한 일반론 아닌가요? 삼환은 이미 조합설립인가와 시공사 선정까지 진행된 사업이고, 재건축 기간 동안 신분당선 구운역과 탑동 이노베이션밸리·R&D 사이언스파크 같은 주변 개발도 함께 진행됩니다. 추가분담금 리스크는 인정하지만, 그걸 곧바로 ‘사업성 부족’이나 ‘실거주자 대거 이탈’로 연결하는 것도 근거가 부족하죠. 결국 삼환은 지금의 구축 가격만 볼 게 아니라 재건축 후 대단지 신축 상품가치와 향후 서수원 입지 변화를 같이 봐야 하는 단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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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넓은참새
    1개월 전

    1,680세대면 단지 규모가 커서 목소리 내기도 좋을 듯요. 저도 근처 직장이라 유심히 보는 중인데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