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중흥 호수뷰냐 자힐 입지냐, 뼈아픈 실수 또 할까봐 겁나네요
진짜 고민인데요. 제가 예전에 숫자에만 집착하다가 상투 잡고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 선택이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지금 광교중흥에스클래스 영구조망 나오는 라인을 보고 있는데, 확실히 호수공원 뷰가 주는 압도적인 느낌은 있더라고요. 근데 평당 4,854만 원이라는 숫자를 보면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요. 반대로 자연앤힐스테이트는 평당 5,564만 원 정도로 시세는 더 높지만 1,764세대 대단지에 인프라가 워낙 깡패잖아요. 신분당선 가깝고 애들 키우기엔 이만한 곳이 없다는 건 인정하는데, 중흥의 그 조망권이 자꾸 눈에 밟힙니다. 게다가 요즘 수원시 카페 같은 데서 경기남부 광역철도 찌라시 돌고 분위기 어수선한 거 보니까 마음이 더 급해져요. 예전에 괜히 어설프게 갈아타기했다가 취득세랑 복비만 날리고 3년 동안 2억 넘게 묶여있던 기억이 나서 밤잠을 설칩니다. 실거주 만족도냐 아니믄 조망권이라는 확실한 희소성이냐. 이거 둘 다 잡아보려다가 또 이도 저도 아니게 될까봐 겁이 납니다. 지금 제 예산 안에서 중흥 호수뷰 저층이라도 잡는 게 나을지, 아니면 아예 입지 끝판왕인 자힐로 굳히는 게 맞을까요? 선배님들 눈에는 어디가 더 승산 있어 보입니까. 결국 부동산은 남들이 못 갖는 걸 가져야 돈이 되더군요. 담담하게 조언 한마디씩만 부탁 드립니다.
댓글6개
- 고린유1개월 전
과거 실패 경험 있으시면 무조건 안전하게 자힐 가세요. 인프라는 배신 안 합니다.
- 줄기찬사자1개월 전
중흥 호수뷰는 대체 불가능한 영역이죠. 저라면 무리해서라도 조망권 챙깁니다.
- 김연석1개월 전
저도 예전에 매수 타이밍 놓치고 한참 고생해봐서 그 마음 잘 알아요. 근데 조망권이라는 게 처음 한두 달만 좋지 결국은 역 가까운 게 최고더라고요. 자연앤힐스테이트가 시세 방어력은 훨씬 좋을 겁니다.
- 고경한1개월 전
광역철도 얘기는 아직 확정도 아닌데 너무 휘둘리지 마심이 좋을듯함.
- 영리한판다1개월 전
평당가 차이가 꽤 나네요? 저라면 실거주 편한 쪽으로 기울 것 같음.
- 방자한맥주마이스터1개월 전
저라면 자힐가겠습니다 비교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