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어린판다
1개월 전

한양2차 조합설립 인가 이후 실거주자가 따져볼 리스크

송파동 한양2차 여기는 예전부터 실거주 만족도는 나쁘지 않았음. 1984년 입주라 연식은 좀 됐어도 송파 중심가라 입지는 깡패지. 나도 예전에 여기 임장 갔을 때 단지 분위기가 참 차분해서 기억에 남음. 근데 지금 상황은 숫자로 냉정하게 봐야 함. 현재 한양2차 재건축이 조합설립 인가 단계임. 전체 10단계 중에 6단계까지 온 건데 이게 참 애매한 구간임. 사업 속도가 느린 편이라 실거주자 입장에선 인내심이 꽤 필요함. 재건축 보고 들어온 사람들은 지금부터가 진짜 싸움임. 조합설립 되고 나면 조합원 지위 승계 제한도 까다로워지거든. 3년 이상 보유 물건만 승계 가능하다는 점 꼭 체크해야 함. 자칫하면 돈 묶여서 오도가도 못 하는 상황 생길 수 있음. 지금 31평 호가가 25.5억 정도인데 숫자만 보면 공격적임. 최근에 정비계획 변경 고시되면서 1,346가구로 늘어난다는 호재는 있음. 근데 이주 예정일이 2028년 하반기라 아직 한참 남았음. 몸테크 4년 이상 버틸 자신 없으면 지금 진입은 리스크가 큼. 외지인 매수 비중도 슬슬 올라오나 지켜보는 중인데 아직 시장이 확 달아오른 느낌은 아니라서 판단이 조심스러움. 수익률 따져보면 분담금이랑 공사비 변수도 무시 못 할 수준임. 단순히 '송파니까 오르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위험함. 결론은 실거주 겸 장기 투자면 오케이, 단기 시세 차익은 글쎄임. 지금 단계에서 들어가는 건 수익률보다 입지를 사는 격임. 다들 지금 호가가 적정하다고 보시는지? 반론 있으면 언제든 환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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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박연예
    1개월 전

    조합설립 인가 났으면 이제 시작이죠. 속도 느린 건 송파 종특인 듯.

  • 기쁜독수리
    1개월 전

    25억이면 잠실 엘리트 급매 노리는 게 낫지 않음? 42년 구축 몸테크는 진짜 빡센데.

    점잖은독수리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 있는데 한양2차는 나중에 대단지 변신 기대값이 커서 단순 비교는 어렵죠.

    답글 1개 펼치기
  • 박우인
    1개월 전

    수익률 위주로 보신다더니 계산 깔끔하네요. 잘 읽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