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깨끗한홍학
풍납현대 30평 20억 거래를 리스크 관점으로 본 판단
풍납현대 30평 13층이 지난 9월 17일에 20억원으로 거래됐네요. 1년 전 최저가가 14억 3,5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꽤 큽니다. 이 가격이 단순히 고점을 돌파한 신호일까요? 데이터를 보면 8월에도 19억 5,000만원 거래가 있었던 만큼, 호가가 일시적으로 튄 게 아니라 시세가 이 구간에 안착하려는 흐름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1995년 입주해 이제 30년 10개월이 경과한 단지라 노후도가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세대당 주차 대수가 0.53대에 불과하다는 점은 실거주 만족도에서 감점 요인이 될 수밖에 없어요.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20억이라는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지, 주변 잠실권 입지와의 가격 차이가 충분히 벌어져 있는지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결국 송파구라는 입지적 메리트가 주차 등 실거주 리스크를 상쇄한다고 판단될 때만, 이번 20억 거래가 합리적인 기준점이 될 것 같습니다. 시장이 여기서 더 치고 나갈지는 후속 거래의 속도를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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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승훈
20억이면 사실 대안이 꽤 많아지는 금액이라 고민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실거주 몸테크 각오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