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리오 26평 28억 실거래 보고 갈아타기 고민돼서 정리해봤음
요즘 잠실 쪽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파크리오 손품 판 거 좀 공유해봐요. 이번에 26평 28층이 28억원에 찍혔더라고요? 8월 20일 계약이라는데 이게 지난 1년 통틀어서 최고가 찍은 거거든요. 와... 진짜 한숨부터 나오네요. 지금 제가 가진 걸 팔고 넘어가야 하나 고민만 하다가 이 가격을 보니까 가슴이 덜컥해요. 근데 이 28억이라는 숫자가 정말 지금 바로 따라붙어야 할 가격일까요? 실거래가 1년 범위를 보니까 최저 21억 8,500만원부터 40건이나 거래가 됐더라고요. 결국 이번 28억은 고점 언저리에서 나온 특수 케이스인지 아니면 새로운 기준선인지가 관건인 것 같아요. 지금 호가 올라오는 거 보면 26.3억에서 30억까지도 부르던데 갭이 좀 벌어져 있죠. 먼저 실행에 옮기신 분들은 대체 어떤 확신이 있으셨던 건지 정말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저처럼 결정 못 내리고 재기만 하다가 기회 다 놓치는 건 아닌지 불안해서 잠이 안 오네요. 지금 이 가격에 덜컥 잡았다가 혹시라도 상투 잡는 건 아닐까 싶어서 더 신중해지긴 합니다. 하지만 6,864세대 대단지에 송파 입지 생각하면 결국 우상향이라는 믿음은 또 생기거든요. 결국 28억 거래는 확실히 시장에 에너지가 있다는 증거라고 봐요. 다만 단기적으로는 전고점에 바짝 붙은 상태라 추격 매수보다는 본인 예산 안에서 눌림목을 노리는 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3개
- 빨간낙타1개월 전
28억이면 진짜 전고점 다 왔네요. 저도 작년에 고민만 하다가 지금은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 박호안1개월 전
에휴... 실행력이 답인데 저도 글쓴이님이랑 똑같은 처지라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용기 낸 분들이 부럽습니다.
- 작은뱀1개월 전
글쎄요. 26평을 28억 주고 들어가는 건 좀 오버 아닌가요? 차라리 그 돈이면 다른 선택지도 많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