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지움 33평 12억대 전세 갱신 실거래와 향후 대응
실거래가 기준으로 보면 잠실 트리지움의 전세 시장은 철저히 '갱신권' 중심으로 돌아가는 분위기입니다.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 3,696세대 대단지답게 계약 유형별로 가격 차이가 꽤 뚜렷하게 나타나더군요. 2007년 준공된 구축이라도 입지가 깡패라 그런지 전세 수요는 숫자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정리된 숫자를 보면 상황 판단이 조금 더 명확해집니다. 1) 33평형 전세는 2026년 7월 21일에 12억 8,000만 원으로 갱신 계약이 찍혔습니다. 2) 43평형의 경우 7월 16일 신규 계약은 18억인데, 21일 갱신은 16억 5,000만 원에 체결됐죠. 3) 신규와 갱신의 가격 갭이 무려 1억 5,000만 원이나 벌어져 있는 상태라는 게 핵심입니다. 손품 팔아 정리한 데이터와 비교해 보면 매수와 전세 사이의 고민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어요. 33평 매매 평균이 32.21억 원인데 전세 갱신이 12억대면 전세가율은 39% 수준에 불과합니다. 25평 전세 평균 호가인 11.82억 원이 33평 갱신가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도 재밌는 포인트고요. 43평 매매 평균 37.76억 원을 고려하면 평수가 커질수록 전세 거주 가성비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옵니다. 결국 지금 트리지움 거주자라면 갱신권을 아껴둘 이유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잠실 인프라를 누리는 건 숫자가 증명하는 최고의 효율이니까요. 분석은 끝났는데 제 통장은 아직도 분석 중이라 눈물이 좀 나긴 합니다.
댓글3개
- 짧은표범1개월 전
숫자로 보니까 1.5억 차이가 확 와닿네요. 갱신권이 진짜 돈 버는 무기인 듯.
- 이라준1개월 전
33평 전세가율 40% 미만이라니... 잠실은 진짜 실거주 가치가 가격을 못 따라가는 건지, 아니면 투자 가치가 너무 높은 건지 모르겠어요.
- 조배경1개월 전
트리지움 2007년 준공이라 연식은 좀 있어도 초품아에 역세권이라 전세 수요는 끝이 없죠. 43평 18억 신규 계약하신 분은 현금이 꽤 넉넉하신가 봐요. 저는 33평 12억대 갱신하신 분이 이번 라운드의 진정한 승자라고 봅니다. 데이터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