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한세리
1개월 전

지방 큰손들 잠실 리센츠 36억대 진입, 호재만 보고 올라타도 될까요?

매물 추이 보면 지방 자산가들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리센츠 34평형 36억 9,500만 원 거래설이 돌면서 송파 전체가 들썩이는 분위기죠. 사실 헬리오시티도 32억 원 실거래가 찍히고 매도 거절 사례가 나오니, 분위기만 보면 지금 안 사면 큰일 날 것 같긴 합니다. 가락동부센트레빌 42평이 21억 5,000만 원 신고가를 쓴 것만 봐도 온기가 퍼지는 건 팩트예요. 다만, 우리가 여기서 냉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리스크가 있습니다. 잠실 르엘 같은 곳은 호가가 벌써 50억 원까지 나오는데, 이게 과연 실거주 가치로 다 설명이 되는 수준인지는 의문이거든요. 단지들도 하이엔드화에 사활을 거는 모습입니다. 잠실 엘스만 해도 커뮤니티 증축 동의서 받느라 분주하죠. 프리미엄을 높이려는 시도는 좋습니다. 단, 커뮤니티 증축이라는 게 법정 동의율 66.7% 채우는 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공사비 분담금 문제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결국 분위기에 휩쓸려 무지성으로 상경하기보다는, 내가 감당 가능한 선인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게 먼저임. 진짜 가치는 소문이 아니라 등기부등본에 찍히는 법이니까요. 그래도 확인할 건 확인하고 갑시다.

5

댓글
5개

  • 노안희
    1개월 전

    상경 투자자들 진짜 무섭게 들어오네요. 리센츠 36억은 좀 충격임.

  • 반가운황새
    1개월 전

    헬리오 32억 실거래 소식에 우리 집도 호가 올릴까 고민했는데, 글 쓰신 분 말씀대로 리스크 점검부터 다시 해봐야겠어요. 신중해서 나쁠 건 없죠.

  • 다른비버
    1개월 전

    잠실 르엘 50억 호가는 솔직히 좀 선 넘은 거 아닌가요? 지방 큰손들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 가격을 다 받아줄지는 의문입니다. 저는 좀 더 지켜볼 생각이에요.

  • 용감한갈매기
    1개월 전

    엘스 커뮤니티 동의서 써주긴 했는데, 추가 분담금 얼마나 나올지 솔직히 걱정됩니다. 단지 가치 오르는 건 좋은데 내 주머니 사정도 생각해야죠.

  • 외로운날다람쥐
    1개월 전

    분위기 휩쓸리지 말라는 말 공감합니다. 다들 조급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