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날카로운고양이
1개월 전

지방 미분양 속 오금현대 37층 재건축이 보석인 이유

요즘 지방 미분양 적체되는 흐름을 보면 거시적으로 자산 양극화가 무섭게 진행된다는 걸 느낍니다. 금리나 통화량 지표를 뜯어봐도 결국 자금은 실체가 확실한 '서울 신축 예정지'로 회귀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 면에서 지난 1월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오금현대는 현재 송파 동남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택지입니다. 기존 1,316세대 구축이 최고 37층, 2,436세대의 대단지로 변모한다는 건 공급 절벽 시대에 엄청난 메리트죠. 단지 바로 앞 오금공원 녹지축이나 지하철 3, 5호선 오금역 더블역세권 입지는 지방의 불확실한 호재와는 궤가 다릅니다. 물론 공사비 증액 이슈나 재초환 부담금이라는 변수가 여전히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분양 물량이 확보되는 2,400세대급 규모라면 사업성 방어 기제는 충분히 갖췄다고 봅니다. 결론을 내자면, 몸테크를 감수하며 중장기 시세 차익을 노린다면 지금 진입하는 게 맞습니다. 다만 당장의 주거 쾌적성이 최우선인 분들은 헬리오시티 같은 완성형 대단지로 가시는 게 합리적일걸요? 이 분석이 틀렸다면 향후 분담금 산정 시점의 시세 추이까지 복기하며 끝까지 추적해 보겠습니다.

3

댓글
3개

  • 알맞은홍학
    1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확실히 오금역 입지가 저평가되긴 했네요.

  • 괜찮은오소리
    1개월 전

    조합설립 되고 나서 건설사들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거 보면 답 나오죠. 사업성 하나는 끝내주나 봅니다.

  • 윤진형
    1개월 전

    오금공원이랑 성내천 끼고 있어서 실거주 만족도는 원래 높았거든요. 37층 들어서면 송파 동남권 대장 바뀔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