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실종이 잠실주공5단지 45억 신고가를 정당화하는 이유
송파구 전세 매물 15% 실종, 이거 남의 일이 아닙니다. PD수첩 내용이 현실이 되고 있네요. 최근 세제 개편안 발표되고 보름 만에 송파구 전세 매물이 15%나 급감했습니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지표를 보는데 상황이 꽤 엄중해요. 임대인들이 매물을 거두거나 실거주로 선회하면서 전세 공급 자체가 마르고 있습니다. 이런 공급난 속에 수요는 결국 검증된 상급지로 쏠릴 수밖에 없죠. 실제로 사업시행인가 받은 잠실주공5단지는 7월 한 달간 45억대 신고가 포함해서 6건이나 거래됐습니다. 규제로 다주택자를 압박하니 시장은 오히려 가장 확실한 '똘똘한 한 채'로 응집하는 모양새입니다. 잠실권만 뜨거운 게 아니라 송파파인타운 같은 외곽 국평도 21억 9천을 찍었더군요. 구 전체적으로 가격 하방 경직성이 굉장히 강해진 느낌입니다. 결국 전세 멸종이 가속화될수록 입지 좋은 송파 핵심지의 독주는 더 공고해질 겁니다. 리스크를 따져봐도 지금은 애매한 다주택 분산보다 확실한 한 채 선점이 자산 방어에 유리해 보이네요.
댓글3개
- 가냘픈펭귄1개월 전
전세 매물 15% 증발은 진짜 공포네요. 임대인들 다 실거주 들어가면 세입자들은 어디로 가나요.
- 김하솔1개월 전
송파파인타운 21억 넘은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잠실뿐만 아니라 송파 외곽까지 온기가 다 퍼진 거 같아요.
- 신한기1개월 전
글쎄요, 지금 가격에 똘똘한 한 채라고 들어가는 게 리스크 관리형 투자가 맞는지 의문입니다. 상투 잡는 거 아닐까요?
김예배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지금처럼 전세 공급이 아예 끊기는 장에서는 실거주 겸한 한 채가 가장 안전한 자산인 건 부정 못 하죠. 저도 송파 진입 타이밍 보고 있는데 매물이 너무 없어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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