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매물 15% 증발하니 헬리오시티 31억 거래도 예사롭지 않네요
요즘 송파 쪽 전세 구하기가 정말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더라고요. 정부에서 세제 개편안 발표하고 나서 보름 만에 전세 매물이 15%나 싹 사라졌다는데, 그래서인지 헬리오시티 같은 대단지들 거래가가 자꾸 신고가를 찍고 있어요. "헬리오 31억 찍힌 거, 그냥 층수 차이 때문에 생긴 일시적인 현상 아닐까?"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현장 분위기는 좀 다르더라고요. 잠실주공5단지 36평형이 한 달 만에 45.6억을 넘기고 장미3차까지 32.7억에 거래되는 걸 보니까요. 송파 전역의 하방 지지선이 쑥 올라오면서 저가 매물들을 정말 무섭게 지워내고 있거든요. "규제 지역이니까 정책이 가격을 좀 눌러주지 않을까?" 이런 기대도 솔직히 했었지만, 실제론 정부가 정한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가격 하한선을 보장해주는 꼴이 된 것 같아요. 결국 헬리오의 층별 가격 차이도 전세난을 피하려는 실수요랑 정책 부작용이 맞물린 결과 아닐까 싶음. 내 집 마련하려는 무주택자들한테는 지금 이 상황이 너무 가혹한 고점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가족들 다 같이 행복하게 살 동네 찾는 게 목표인데, 갈수록 문턱이 높아지니 참 고민이 많네요.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들 계시면 어떻게 결정하셨는지 궁금해요.
댓글4개
- 날랜산양1개월 전
장미3차 32억대 거래 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송파는 이제 웬만한 현금 없으면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 된 것 같음.
- 김별찬1개월 전
헬리오 31억이 비싸 보이죠? 전세 매물 마르는 거 보면 실거주자들은 저 가격이라도 잡아야 하나 발동동 구르고 있어요. 이게 현실입니다.
- 한결같은흰곰1개월 전
글쎄요, 지금 호가가 너무 가파르게 오른 감이 있어서 저는 좀 지켜보려고요. 규제 정책이 계속 나오는데 무턱대고 따라가기엔 리스크가 있지 않을까요?
나쁜개구리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송파는 대기 수요가 워낙 탄탄해서요. 잠5 사업시행인가 나고 신고가 랠리 터지는 거 보면 하락 기다리다가는 영영 못 살 것 같아요.
답글 1개 펼치기 - 최배원1개월 전
애들 학교 때문에 이 동네 전세 알아보는데 정말 매물이 없더라고요. 중개사님들도 물건 나오자마자 나간다고 하고... 참 답답한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