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2차 조합설립 단계와 실거주 몸테크의 현실적 고민
어제 저녁에 장미2차 단지 한 바퀴 돌고 왔는데 주차 때문에 정말 전쟁이더라고요. 저녁 8시 넘어가니까 상가 주차장으로 차들이 몰리는데, 이게 1979년식 구축의 한계인가 싶어 씁쓸했습니다. 지금 조합설립 인가 단계라는데 사실 갈 길이 꽤 남은 건 부정할 수 없잖아요. 그래도 올해 3월에 49층 재건축 정비계획안 심의가 통과된 걸 보면, 느리지만 확실히 그림은 그려지고 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세대당 주차 1대 수준이라 이중주차는 일상이고 배관 노후도 무시 못 할 수준이죠. 하지만 잠실나루역이랑 잠실역을 끼고 있는 이 입지를 대체할 곳이 서울에 몇이나 될까 싶기도 해요. 결국 리스크 관점에서는 사업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질 때의 기회비용을 따져봐야 할 텐데요. 몸테크를 감수하며 49층 랜드마크를 기다릴 수 있는 자금 여력이 있느냐가 핵심 같습니다. 실거주 만족도보다 미래 가치에 무게를 둔다면 버티는 게 맞지만, 주차 스트레스를 못 견디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댓글2개
- 이서우1개월 전
47년 된 아파트라 주차랑 녹물은 진짜 답 없긴 해요. 그래도 49층 통과된 게 어디임? 잠실 입지는 배신 안 함.
성규아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입지는 최고인데 사업 속도가 워낙 느린 편이라... 저는 재건축 보고 들어갔다가 지쳐서 나왔거든요.
답글 1개 펼치기 - 김혁유1개월 전
지금 조합설립 인가 단계면 사실상 10년은 더 보셔야 할 텐데, 그 기간 동안 주차 스트레스 견딜 자신 있으면 홀딩이 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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