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최루빈

장미1차 주차난 감수해도 인프라 활용도는 의외로 괜찮을까요

잠실 장미1차 실거주 환경을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뜯어보고 있는데 참 장단점이 명확하네요. 가장 큰 리스크는 역시 47년 8개월 된 연식에서 오는 주차난인 것 같습니다. 지하주차장이 없어 이중주차가 불가피하다는데, 늦게 귀가하는 날엔 꽤 고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런데 단지 밖 생활 동선을 보면 이건 의외로 괜찮다는 반전이 느껴지네요. 잠실역이랑 잠실나루역을 다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라는 점이 우선 든든합니다. 단지 안에서 한강공원으로 바로 연결되는 나들목이 있다는 것도 산책 좋아하는 분들에겐 큰 메리트겠고요. 석촌호수나 올림픽공원까지 생활권에 들어오는 입지는 사실 서울에서도 드문 편이죠. 최근 배관 공사로 녹물 문제도 어느 정도 잡혔다고 하니 실질적인 거주 리스크는 조금 낮아진 셈입니다. 결국 매일 겪는 주차의 피로도보다 한강과 대형 공원, 교통이 주는 편익이 더 크다고 판단되면 들어가는 게 맞겠네요. 인프라 활용도가 주차 스트레스를 상쇄할 수 있다는 확신만 서면 망설이지 않고 결단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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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다정한표범

    장미 살면 차를 덜 쓰게 되긴 합니다. 잠실역 인프라가 워낙 좋아서 웬만한 건 도보로 다 해결되거든요.

  • 조그만독수리

    주차는 솔직히 마음 비워야 해요. 밤늦게 들어오면 자리 찾기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