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박이규
장미1차 조합설립 단계와 실거주 몸테크의 현실적 판단
신천동 장미1차 재건축이 조합설립 인가 단계에서 정체된 걸 두고 말이 많습니다. 사실 1979년 입주한 2,100세대 대단지가 이 속도라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죠. 사업 진행이 느리다는 건 그만큼 자금이 묶이는 기간이 길어진다는 뜻이니까요. 지금 32평형 호가가 34억 원대를 넘나드는데 이 금액을 묻어두고 재건축 완성까지 버티는 게 합리적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실거주 환경도 냉정하게 보면 녹물 공사로 배관은 좀 나아졌다지만 주차가 고질적입니다.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매일 이중주차 전쟁을 치러야 하는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크거든요. 결국 잠동초나 잠실중 같은 학군과 잠실역 입지를 보고 몸테크를 감수하느냐의 문제 같습니다. 사업 단계가 6단계에 머물러 있는 만큼 단기 수익보다는 실거주 만족도를 우선순위에 두는 분들께만 유효한 구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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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그만사막여우
2,100세대 통합 재건축이라 이해관계 조정이 쉽지 않죠. 속도 기대하면 안 되는 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