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조그만청설모
3개월 전

장미 49층 고시됐는데 부모님 옆으로 모이는 게 맞을까요

장미 드디어 정비계획 고시가 떴네요. 최고 49층에 5,000세대가 넘는 규모라니 잠실 지도가 바뀔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 33평형 시세가 35억 원 수준인데, 이게 부모님 모시고 '헤쳐모여' 하기에 적당한 진입가일까요? 단순히 호재만 보고 덥석 잡기에는 최근 공사비 이슈나 추가분담금 변수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물론 한강변 대단지라는 희소성은 확실하죠. 다만 재건축은 속도가 생명인데, 고시 이후 조합 내부 조율이나 인허가 과정에서 지연될 리스크는 없을지 따져봐야 합니다. 지금 들어가서 소위 말하는 '몸테크'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부모님 근거리 거주라는 실거주 목적이 뚜렷하다면 모르겠지만, 투자금 회수 기간까지 고려하면 계산기를 두드려보게 되네요. 결국 서류상 확정된 계획과 별개로 실제 실행력을 확인하는 게 우선입니다. 단지 내 상가 지분 쪼개기나 대형 평수 배정 기준 같은 관리규약 디테일부터 꼼꼼히 짚어보고 움직여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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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씩씩한호랑이
    3개월 전

    장미 33평 35억이면 리센츠나 엘스 입주물량이랑 비슷한데 고민되시겠음. 그래도 한강뷰 49층 랜드마크 상징성은 무시 못하죠.

  • 순수한나비
    3개월 전

    고시 떴다고 무조건 장밋빛은 아니에요. 분담금 확정될 때까지는 보수적으로 보시는 게 맞습니다. 저도 등기부 떼보고 결정하려고요.

  • 큰여우
    3개월 전

    부모님 근처면 실거주 만족도가 우선이죠. 근데 재건축 기간 생각하면 부모님 연세도 고려하셔야 할 텐데... 이게 생각보다 긴 싸움이라서요.

  • 서형형
    3개월 전

    요즘 잠실 분위기가 무섭긴 하네요. 르엘 48억 찍는 거 보면 장미도 나중엔 그 이상 갈 것 같긴 한데, 지금 당장 몸테크는 좀 힘들긴 하죠 ㅎㅎ

  • 신혁호
    3개월 전

    실거주라면 추천인데 투자 비중이 높으면 좀 더 지켜보심이 어떨지. 확정 고시 이후에 오히려 매물 잠기고 가격 튈 수도 있으니까요.

  • 동그란물총새
    3개월 전

    결국 입지가 깡패라... 확인하고 갈 건 많아도 장미만한 곳 찾기 힘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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