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유오혜

장미 34억 호가에도 송파 재건축 조합원들 속타는 이유

결국 부담금이 종이에서 실물 고지서로 넘어오기 시작했네요. 서초구 부과 소식 들리니까 송파 재건축 단지들도 이제 남의 일이 아닙니다. 잠실 장미 32평 호가가 34.2억까지 나오면서 시세는 견고해 보이지만, 정작 현장 조합원들은 재초환 압박 때문에 매수 문의가 와도 표정들이 밝지 않더군요. 잠실 우성1·2·3차도 용적률 299.9%로 뽑으면서 사업성을 쥐어짜고 있는데, 이게 재초환 상쇄용이라는 건 알 만한 분들은 다 아는 사실이죠. 공공임대 비율이 12%를 넘어가니 수익성 방어가 쉽지 않은 구조인 것 같습니다. 정부 완화 기조만 믿고 기다리기엔 타이밍이 너무 늦어버린 느낌도 듭니다. 결국 조합들이 단체로 행정소송 가거나 기부채납 비율 조정해서 정면 돌파할 수밖에 없을 텐데, 이 불확실성이 걷히기 전까지는 장미나 우성 같은 대어들도 당분간은 눈치싸움이 꽤 치열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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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거친치타

    결국 실물 고지서가 나와야 시장이 정신을 차리죠. 지금 호가만 보고 들어가기엔 재초환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 늠름한오소리

    우성123차 조합원인데 분위기 진짜 냉랭해요. 행정소송은 이미 기정사실이고 다들 분담금 시뮬레이션 돌려보느라 정신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