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뜨거운곰
1개월 전

장미아파트 9월 입찰이 잠실 대장주 서열을 결정짓는 이유

최근 리센츠가 커뮤니티 리모델링을 끝내고 샹들리에나 테크노짐 같은 호텔급 시설을 들였더군요. 8월 마지막으로 주에 오픈 행사를 하는 모양인데, 이런 고급화가 단지의 가치를 어떻게 바꾸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반면 잠실르엘은 하이엔드 시설을 지어놓고도 입주민 갈등으로 운영이 중단되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결국 하이엔드라는 이름표보다 그 시스템이 실제로 구현되고 유지되는 실질적인 품질이 더 중요하다는 방증이겠죠. 이런 흐름 속에서 잠실 장미아파트가 9월 10일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8월 초에 통합심의 단계에 진입하며 속도를 내고 있는데, 여기서 어떤 브랜드를 선택하느냐가 향후 30년의 서열을 정할 겁니다. 현재 장미 33평형 실거래가가 33억에서 34억 원 선을 형성하며 탄탄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입지만 믿고 시공사를 고르기엔, 옆 동네 하이엔드 단지들이 보여주는 결과물의 격차가 너무 큽니다. 결국 시공사 선정은 단순한 건설 계약이 아니라, 잠실 대장주로서의 실익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이라고 봅니다. 조합원들이 브랜드와 설계 조건에 대해 타협하지 않는 안목을 보여줘야 리센츠를 넘어서는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테니까요. 장미가 잠실의 진정한 랜드마크로 안착하려면, 이번 9월 입찰에서 시공사가 제시할 하이엔드 제안서의 디테일에 모든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데이터 해석에 다른 시각이 있으신 분들은 자유롭게 토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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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조이훈
    1개월 전

    장미 33평이 34억까지 찍었으니 시공사들도 하이엔드 제안서 들고 오긴 할 텐데... 리센츠 수준의 커뮤니티 나오려면 공사비 협상이 관건이겠음.

  • 무서운딱다구리
    1개월 전

    통합심의 진입한 건 호재네요. 근데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분담금 수용 가능성도 따져봐야 할 듯.. 무조건 비싼 브랜드가 답은 아니라서요.

    이민강
    1개월 전

    이분 말이 맞아요. 잠실르엘 사례 보니까 하이엔드라고 다 좋은 게 아니더라고요. 장미는 처음부터 관리 운영 체계까지 제안서에 명확히 박아야 나중에 탈이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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