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김규경
1개월 전

장미아파트 49층 확정되고 지방에서도 문의가 오긴 하나 봐요

요즘 동네 산책하다 보면 분위기가 좀 묘해요. 오늘 단지 상가 부동산 앞 지나가는데 사장님이 전화기 붙들고 한참을 통화하시더라고요. 들어보니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이 장미 1·2·3차 매수 문의를 꽤 하시는 모양입니다. 사실 여기 오래 살다 보니 장미가 좀 낡긴 했어도 입지 하나는 끝내주잖아요. 이번에 최고 49층에 5,105세대로 정비계획 딱 확정되니까 확실히 관심들이 쏠리나 봐요. 강남권 하이엔드 단지 찾는 지방 큰손들한테는 이만한 규모가 또 없긴 하겠죠. 지방 분들은 일단 세대수 크고 랜드마크 될 곳을 선호한다고 들었거든요. 다만 실거주 입장에서는 당장 주차난이나 오래된 배관 같은 게 좀 걸리긴 할 텐데요. 그래도 5,000세대 넘는 신축 대단지 프리미엄이 생기면 송파 대장이 바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옆 동네 현대 30평이 11억 6,000만 원 찍었다는 소식도 들리던데 여긴 또 다른 세상 같네요. 그냥 오며 가며 느낀 점 짧게 공유해 봐요. 아, 근데 장미 상가 칼국수집 줄이 점점 길어지는 건 좀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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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최준강
    1개월 전

    장미 입지는 인정이죠. 상가 맛집들 재건축하면 어디로 갈지도 궁금함.

  • 추명혁
    1개월 전

    지방 큰손들은 확실히 보는 눈이 다르긴 하네요. 5,000세대 넘는 49층이면 상징성이 어마어마하긴 할 거예요.

  • 매운사자
    1개월 전

    어제 저도 부동산 들렀는데 비슷한 얘기 들었습니다. 현대 30평 11.6억 거래된 거랑 비교하면 장미는 아예 체급이 달라지는 느낌이라서요. 실거주 몸테크 하시는 분들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배관 터지는 거 무서워서 못 들어갔거든요.

  • 지혜로운산양
    1개월 전

    장미 상가 칼국수 줄 서는 건 진짜 동네 주민만 아는 포인트죠. ㅋㅋㅋ

  • 붉은고니
    1개월 전

    지방에서 원정 매수 오면 호가 금방 뛰던데... 지금이라도 잡아야 하는 건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