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최욱하
1개월 전

잠5 41억 신고가 터지니 송파 브랜드 수주전도 불붙는 모양새

어제 잠5 설명회 다녀오신 분들, 현장 분위기 정말 장난 아니었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발길 돌린 분들이 한둘이 아니더라고요. 저도 겨우 분위기만 보고 왔는데, 전용 76㎡가 41억 3천 넘게 찍혔다는 소리에 다들 눈이 번쩍 뜨인 기색이었어요. 그런데 정작 안에서는 평면 설계 때문에 한숨 쉬는 소리가 꽤 크게 들리더라고요. 40평대인데 방이 3개뿐인 세대가 80%가 넘는다니, 애들 키우는 엄마 입장에선 솔직히 좀 당황스럽긴 하죠. 학원가 가깝고 입지 좋은 거야 말해 뭐해지만, 요즘 신축 평면치고는 실거주 만족도가 어떨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이런 와중에도 대형 건설사들은 송파라면 일단 깃발부터 꽂고 보자는 분위기 같아요. 잠실에서 시작된 이 40억대 열풍이 헬리오시티 같은 대단지들은 물론이고 송파 전역으로 에너지를 퍼뜨리는 느낌이랄까요? 대기업들이 송파 주요 지역을 선점하려고 수주 경쟁에 열을 올리는 거 보면 확실히 여기가 대세긴 한가 봐요. 결국 잠5가 쏘아 올린 공이 송파 전체를 거대한 브랜드 타운으로 만드는 촉매제가 되지 않을까 싶음요. 조합원들 불만 섞인 목소리도 결국 더 잘 지어달라는 애정 섞인 지적질이라 생각하면, 앞으로 나올 상품성들도 기대가 되긴 하네요. 조금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송파의 브랜드 전쟁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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