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곧은딱다구리

잠5 분양가 8천 시대에 송파동 빌라 재개발 가능할까요?

잠실주공5단지 조합원 분양가가 평당 8,800만 원이라는 소식 듣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 정도면 나중에 가격이 더 올라도 충분히 납득되는 입지지만, 인근 송파동이나 삼전동 빌라 사시는 분들은 마음이 복잡하실 듯합니다.. 물론 희망적인 부분도 보이네요.. 최근 풍납동 504-2 일대가 준주거로 종상향되면서 높이 105m까지 허용받았다는 소식이 들리던데요.. 이런 규제 완화 선례가 옆 동네인 송파·삼전동 재개발 추진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잠5 재초환 추정액만 2.3억 원에 달한다는 점이 발목을 잡네요 대단지도 이 정도인데 일반 빌라 재개발은 조합원들이 짊어질 분담금 리스크가 훨씬 클 텐데, 과연 사업성이 나올지 의문입니다. 버티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보여요. 34평 기준 샤시 교체 견적만 1,200만 원이 넘는다는데, 재개발 확정 전까지 이런 매몰 비용을 쓰면서 몸테크 하는 게 보통 일은 아니겠지요 그래도 석촌호수 인근은 매일 아침 기분 좋게 눈 뜨게 만드는 동네라 5년 후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지금은 조용해도 워낙 입지가 깡패라 언젠가는 가치를 인정받을 날이 올 거예요 여기는 실거주 인프라 누리며 장기전 하실 분들에겐 최고지만, 빠른 수익만 보고 들어오기엔 계산기 잘 두드려봐야 할 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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