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장미1차 조합설립 단계 진입과 실거주 몸테크 판단
정부에서 신통기획 발표하고 추진한다는 소식 들었을 때만 해도 반신반의했는데, 드디어 장미1차 정비계획 변경안이 도계위 통과했다는 소식 듣고 정말 가슴이 벅찼어요. 재건축이라는 게 워낙 긴 싸움이라지만, 지금 조합설립 인가 단계까지 온 것만으로도 큰 산 하나는 넘은 기분이거든요. 사실 1979년 준공된 아파트라 실거주 환경이 녹록지는 않잖아요.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매일 저녁 주차 전쟁 치를 때면 한숨이 절로 나오다가도, 단지 내 잠동초나 잠실중으로 애들 등교하는 뒷모습 보면 또 마음이 사르르 녹아요. 최근에 공동배관 교체해서 녹물 걱정 덜어낸 것도 실거주 만족도를 확 올려줬고요. 지금 32평 호가가 34억에서 35억 원 선이라는데, 솔직히 이 가격이 부담스럽긴 해도 잠실역이랑 잠실나루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생각하면 납득이 돼요. 사업 속도가 좀 느리긴 해도 5,105세대 대단지로 변할 미래를 상상하면 버틸 힘이 생깁니다. 몸테크 각오하고 인프라랑 미래 가치 같이 가져갈 분들에겐 지금이 적기라고 봐요. 반대로 당장 신축급 쾌적함이 1순위인 분들은 조금 더 고민해보시는 게 맞을 듯함. 저는 일단 조합원 지위 승계 문제도 있고 해서 끝까지 가보려구요.
댓글2개
- 줄기찬두더지1개월 전
장미는 입지가 깡패라 속도 좀 늦어도 결국엔 승리하죠. 배관 교체된 게 진짜 신의 한 수인 듯!
- 우직한오리1개월 전
35억은 솔직히 오버 아닌가요... 재건축 언제 될지도 모르는데 그 돈이면 엘리트 가는 게 나을지도요.
김배배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장미의 대지지분이나 평지 대단지 메리트는 엘리트랑은 또 결이 다르죠. 저도 몸테크 중인데 주차 빼면 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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