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장미1차, 대형 위주 평형 구성이 주는 실거주 메리트 따져보기
송파구 신천동 장미1차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다시 검토해 보고 있습니다. 2,100세대라는 규모가 주는 안정감은 확실히 무시할 수 없더군요. 이 단지는 28평부터 64평까지 평형대가 아주 넓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실수요자가 탄탄하게 받쳐주는지 확인하는 게 제 첫 번째 기준입니다. 28평이나 32평 같은 중소형은 환금성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거주 측면에서는 40평대 이상의 대형 비중이 높은 게 의외로 괜찮은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대형 평수가 많으면 단지 전체의 관리 상태나 주민 구성 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거든요. 자산가 비중이 높다는 건 장기 보유 시 리스크를 줄여주는 요인이 되기도 하죠. 이건 의외로 괜찮다 싶습니다. 물론 1979년 입주한 노후 단지라는 점은 명확한 리스크입니다. 내부 구조를 본인 취향에 맞게 올수리할 비용은 미리 예산에 넣으셔야 할 겁니다. 구조 변경이 가능한지 여부도 꼼꼼히 따져봐야겠죠. 인근 신축의 좁은 30평대와 장미의 넓은 중대형 구조를 비교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구축 특유의 넓은 전용면적이 주는 실거주 만족도는 신축이 따라오기 힘들 수도 있으니까요. 공간 활용도를 중시한다면 장미가 나은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리스크를 감안해도 이 정도 평형 구성이면 들어가도 된다고 봅니다. 수리비 리스크만 납득된다면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잡는 선택지가 되겠네요. 결국 기준의 문제입니다.
댓글4개
- 신욱나1개월 전
64평형은 진짜 운동장이라는 소문이 있더라고요.
- 이형경1개월 전
79년식이라 배관이 걱정되긴 하지만... 내부 수리만 제대로 하면 실거주는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 짙은낙타1개월 전
저는 32평 거주 중인데 평형 구성이 다양한 게 장점입니다. 단지 내에서 평수 넓혀가며 이사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 것 같고요. 대형 평수가 많아서 그런지 분위기가 차분한 느낌도 듭니다. 주차는 밤늦게 오면 자리가 부족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이찬세1개월 전
대형 평수 많으면 재건축 때 대지지분이나 이해관계 복잡해지지 않을까요? 사업성 따져보면 중소형 위주가 나을 수도 있을 텐데 말이죠.
신경훈1개월 전위 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지분이 커서 나중에 선택권은 더 넓지 않을까요? 보통 대형 평수 분들이 목소리가 커서 조율이 관건이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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