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안타까운뱀
1개월 전

잠실 우성1,2,3차 35평 전세 8.5억 신규 계약이 주는 의미

숫자로 봤을 때 지금 잠실 전세 시장은 확실히 예전과는 공기가 다르네요. 제가 이 바닥에서 수십 년 굴러보니 결국 신규 계약가가 그 단지의 진짜 몸값을 말해주더군요. 이번에 잠실동 우성1,2,3차 35평 신규 전세가 8.5억에 찍혔습니다. 불과 열흘 전 갱신권 쓴 집이 6.4억인 걸 보면 차이가 꽤 크죠. 누군가는 2.1억이나 더 주고 들어가는 게 맞나 싶을 겁니다. 하지만 신규 임차인 입장에선 이 금액이 실거주 만족도에 대한 지불 비용이거든요. 종합운동장역 가깝고 단지 안에 정신여중·고 품은 입지는 어디 안 가니까요. 재건축 보고 버티는 구축이라도 이 정도 생활권이면 8억 중반은 충분히 납득할 만한 수준입니다. 결국 입지 좋은 대단지는 전세가부터 먼저 밀어 올리기 마련입니다. 망설이다가는 이 가격조차 옛날 이야기가 될 게 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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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조진승
    1개월 전

    8.5억이면 잠실 엘리트 전세가랑 비교해도 고민될 법한데 확실히 학군 수요가 받쳐주나 봅니다.

    외로운나비
    1개월 전

    이분 말씀이 맞아요. 우성은 구축이라도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서 전세 매물 자체가 귀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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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직스러운참새
    1개월 전

    글쎄요, 재건축 추진 중이라 녹물이나 주차 감안하면 8.5억은 좀 과한 느낌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