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올바른사자

잠실 엘리트 신고가에 토허제 풀릴까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잠실 일대 토허제 재지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엘스 전용 84㎡가 36억원에 실거래되고 리센츠 24평 전세도 13.5억원을 기록하며 신고가 소식이 잇따르고 있네요. 규제로 묶여있음에도 매매와 전세가 동시에 강세를 보이는 현장의 열기가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잠실 엘리트 단지들의 소유주 거주 비율을 보면 작년 11월 기준 60% 수준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토허제 영향으로 갭투자가 차단되면서 이미 실거주 중심의 견고한 수요층이 시장을 받치고 있는 셈이에요. 실거주자가 이만큼 많은데도 가격 과열이 뚜렷하다는 점이 정책 결정자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보유세 완화 기조 속에 리센츠와 엘스의 가격 폭등세는 규제 해제 논의를 더 어렵게 만드는 느낌입니다. 만약 여기서 빗장까지 풀리면 전세를 끼고 사려는 투자 수요가 가세하면서 지난 9월 17일 30억원을 찍은 트리지움 25평 같은 사례가 더 속출할 수 있거든요. 시장의 추가 급등을 막기 위해 규제 연장이라는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금 상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실거주가 굳힌 바닥 위에 규제가 뚜껑을 덮고 있는 형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상으로 보이는 이 과열 양상에 대해 혹시 다른 관점으로 해석하시는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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