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엘리트 대형 갈아타기, 세금 떼면 평수 줄여야 하는 역설
잠실에서 10년 넘게 실거주하면서 집값 오른 건 좋았는데, 요새 직접 계산기 두드려 보니 머리가 다 아프네요. 손품 팔아서 국토부 실거래랑 이번 개편안 매칭해 보니 고가주택 소유자들 퇴로가 정말 좁아졌습니다. 1) 2026년부터 40억 초과분은 사실상 징벌적 과세 구간에 진입함 2) 2029년부터 장특공 10억 캡 적용으로 공제 혜택이 반토막 날 예정임 아마 이대로 가면 1주택자도 세금 낼 돈 없어서 못 파는 상황 올 겁니다. 실제로 지난 6월 잠실르엘 35평형이 43억 9,500만원 찍는 거 보면서 확신이 들더라고요. 이미 40억 선을 넘어가니까, 양도세랑 취득세 다 떼고 나면 같은 단지 내에서 평수 줄여 가는 것도 빠듯한 수준이거든요. 결국 2029년 장특공 한도가 신설되기 전이 사실상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마지막 골든타임인 것 같습니다. 세 부담 증액 구간을 피해서 미리 증여를 하든 현금화를 하든 결단이 필요한 시점인 거죠. 버티는 게 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데이터가 명확합니다. 서류상 자산은 50억인데 세금 낼 돈 생각하면 참 헛웃음만 나네요.
댓글5개
- 아쉬운나비1개월 전
2029년 전에는 무조건 결판 내야겠네요.
- 이인유1개월 전
잠실르엘 43억대 실거래 보고 저도 손 뗐습니다. 세금 무서워서 못 사겠음.
- 곽예명1개월 전
장특공 10억 캡은 진짜 너무한 거 아닙니까. 실거주 1주택자인데 퇴로를 다 막아버리니 원.
- 변우나1개월 전
숫자로 보니까 더 와닿네요. 저도 주말에 세무사 상담 예약 잡아야겠습니다.
- 김다우1개월 전
솔직히 50억 아파트 들고 계시면서 남는 게 없다는 건 좀 엄살 아닌가요? 세금 떼도 수십억은 남으실 텐데... 그냥 예전처럼 상급지 점프가 안 되는 게 아쉬우신 거겠죠. 저 같은 서민은 체감도 안 되는 금액이라 공감이 잘 안 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