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고마운산토끼

잠실주공5단지 8800만 원 분양가에도 5억 환급되는 이유

잠실주공5단지 조합원 분양 신청 안내문 보니까 평당 분양가가 8,800만 원이나 하네요 송파구에서 이 정도 숫자를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처음엔 분담금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그런데 정작 34평 조합원이 신축 84타입 가면 5억 넘게 환급받는다는 계산이 나와서 다들 놀라는 분위기던데요 이렇게 높은 분양가에도 환급이 가능한 건 결국 16%대라는 낮은 건폐율 덕분인 것 같습니다 땅을 넓게 쓰면서 일반분양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니까 사업성에서 우위를 점하는 구조네요 84타입 분양가가 30억이 넘어도 내 땅의 가치인 권리가액이 그보다 훨씬 높으니 돈을 돌려받게 되는 거죠 설계안을 살펴보니 전체 세대의 59% 정도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됐던데요 특히 107G 타입은 거실이랑 안방, 작은방까지 세 곳에서 강이 보이게 짰다는데 확실히 조망권에 공을 많이 들인 모양입니다. 환급금 1.4억 받는 100타입이랑 추분 1.9억 내는 107타입 사이에서 고민들이 많으실 텐데 결국 이 조망권 차이가 나중에 시세를 결정하지 않을까 싶어요.. 분양가가 높게 책정된 건 단지 고급화와 일반분양 수입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조합원 입장에서는 환급금으로 자금 부담을 털어내면서 한강 뷰라는 확실한 자산까지 챙기는 셈이니까요 입주 시점에는 잠5가 강남권 재건축의 가치를 판단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듯합니다..

1

댓글
1개

  • 느린치타

    비례율이 89%인데도 환급이 나온다는 게 역시 잠5 지분 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