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순수한토끼
1개월 전

잠실주공5단지 45억 신고가 보니 재건축은 속도가 전부네요

어제 잠실 쪽 지인하고 통화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강남권이 거래 절벽이라는 뉴스가 무색하게 현장 분위기는 딴판이더군요. 최근 잠실주공5단지가 7월 한 달에만 실거래가 6건이나 체결됐다는 소식 보셨습니까? 36평 기준으로 10층 매물이 45억 7,500만 원에 찍히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다고 하네요. 이런 시기에 신고가가 터지는 건 결국 정비사업의 '속도' 때문이라고 봅니다. 지난 7월 1일에 송파구청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낸 게 시장에 큰 확신을 준 거죠. 리스크를 따지는 제 관점에서도 인가라는 확실한 단서가 붙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불확실성이 제거되니 실매수자들이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진입하는 모양새네요. 물론 45억이라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업 가시화라는 확실한 펀더멘탈이 뒷받침된다면 매수할 근거는 충분하죠. 레버리지를 적정 수준에서 관리한다는 전제하에 지금의 잠5는 독보적인 장세임이 분명합니다. 저도 조건만 맞는다면 결단력을 발휘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고민하게 되더군요. 결국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는 족쇄도 사업 속도 앞에서는 힘을 못 쓰는 것 같습니다. 방배동처럼 매물이 잠겨서 거래가 없는 곳들과는 결이 완전히 다르다고 할까요. 고점에서도 거래가 터지는 잠실권은 당분간 가격 하방 경직성이 굉장히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이 흐름이 주변 단지들 시세까지 견인하며 상방을 더 열어두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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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영리한두더지
    1개월 전

    확실히 잠5는 속도가 붙으니까 무섭게 치고 나가네요. 45억이라니 대단합니다.

  • 짓궂은홍학
    1개월 전

    잠실주공5단지는 토허제인데도 거래가 6건이나 터진 게 진짜 의미가 큰 것 같아요. 실거주 2년 채워야 하는데도 들어오는 거니까요.

  • 이미종
    1개월 전

    인가 나고 나서 매수 문의가 확실히 늘긴 했더라고요. 저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보수적으로 봤는데, 이 정도 기세면 대장주는 대장주구나 싶네요.

  • 너그러운독수리
    1개월 전

    글쎄요. 지금 가격이 고점인 건 누구도 부정 못 할 텐데, 여기서 더 상방이 열릴지는 의문입니다. 취득세랑 세금 생각하면 수익성이 나올지 잘 따져봐야 할걸요.

    장루다
    1개월 전

    이분 말씀이 맞아요. 사업성도 중요하지만 결국 세후 수익률이 핵심이죠. 45억 진입해서 얼마나 더 먹을 수 있을지 냉정하게 계산기 두드려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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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수를꿈꾸는간달프
    1개월 전

    ㅋㅋㅋㅋㅋ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