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임연건
1개월 전

잠실주공5단지 43억 신고가와 재건축 수익성 한계ㅠㅠ

잠실주공5단지 35평형이 43억 2,500만원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사업시행인가까지 딱 떨어지니 가격이 정말 무섭게 치솟는군요. 근데 이 금액에 진입해도 최악의 상황에서 내 재무 건전성이 버텨줄지 의문이 듭니다. 재건축 후 6,411세대로 늘어난다고는 하지만 지금 같은 공사비 폭등기에 분담금이 얼마나 튈지 가늠이 안 되거든요. 주변 장미나 잠실우성도 통합심의 통과하면서 속도를 내는 모양새긴 합니다. 하지만 인근 신고가에 취해서 무턱대고 들어갔다가 사업 지연되면 그 금융 비용은 고스란히 리스크가 되겠죠. 올림픽훼밀리타운만 봐도 설계사 선정 문제로 가처분 신청까지 가면서 내홍을 겪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내부 갈등이 한 번 터지면 사업 기간이 속절없이 늘어나는 건 한순간이라 신중해야 합니다. 이건 의외로 괜찮다는 확신이 들려면 결국 추가 비용을 감당할 체력이 있는지가 관건일 것 같군요. 이제 재건축은 단순 시세 차익을 노리는 도박이 아니라 하이엔드 주거로 가기 위한 비싼 입장권이 된 느낌입니다. 결국 입지의 힘으로 신고가는 계속 나오겠지만 과거 같은 '재건축 대박' 공식은 이제 좀 내려놓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철저하게 실거주 가치와 본인의 현금 흐름을 따져보고 진입하는 게 리스크 관리의 핵심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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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가냘픈여우
    1개월 전

    43억이면 웬만한 상급지 갈아타기도 가능한 금액인데 분담금 리스크까지 안고 가기엔 참 신중해지네요.

  • 이훈솔
    1개월 전

    잠5는 상징성이 있어서 버티겠지만 일반적인 재건축 단지들은 진짜 고전할 겁니다. 공사비가 너무 올랐음.

    고달픈생쥐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공사비가 상수가 된 게 제일 무서워요. 옛날처럼 몸테크하면 보상받는 시대는 끝난 듯요...

    답글 1개 펼치기
  • 가엾은순록
    1개월 전

    장미나 우성도 결국 잠5 가격 따라가려고 하겠지만 사업 속도 안 나오면 저 호가가 다 거품 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