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홍강린

잠실주공5단지 비거주 대출 불가라는데 이주 일정 괜찮을까요?

오늘 잠실5단지 상가 쪽 돌다 왔는데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네요. 내년 초 관리처분계획 총회하고 2~3분기면 이주라길래 새 학기 전에 서둘러야 하나 싶었거든요. 근데 비거주 조합원은 기본이주비랑 추가이주비 대출이 아예 안 나온다는 소식에 다들 멘붕이더라고요. 물론 일반분양 물량이 1,534세대나 돼서 사업성 좋다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죠. 하지만 대출 규제로 발이 묶이면 당장 세입자 내보낼 보증금 마련이 큰일이잖아요. 저 아는 분도 비거주라 생돈으로 수억을 구해야 한다는데 얼굴이 흙빛이더라고요. 이게 개인 사정으로 끝나면 다행인데 퇴거가 늦어지면 단지 전체 이주가 밀리게 되잖아요. 금융 비용은 계속 나갈 테고 결국 우리 재건축 속도도 생각보다 한참 늦어질 리스크가 커 보입니다. 조합 목표대로 내년 하반기 이주가 가능할지 솔직히 걱정스러운 마음이 크네요. 결국 제때 세입자 보증금을 빼줄 현금 여력이 있느냐가 이번 잠5 재건축 속도를 결정짓는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당장 수중에 10억 넘는 현금이 없다면 이주 일정에 맞춰 나가기가 현실적으로 정말 버거울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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