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곧은딱다구리

잠실우성 39억 신고가 보니 대치 은마보다 실속 있어 보이네요

잠실우성 43평이 저층인데도 39억 신고가를 찍었더군요. 토허제로 묶여 있어도 들어올 사람은 다 들어온다는 소리죠. 내가 이 바닥에서 오래 있어보니 이런 신고가는 결국 하방 지지선을 만드는 법입니다. 근데 잠5는 41억 넘게 거래돼놓고도 설계 때문에 시끄럽더군요. 40평대에 방 3개 설계안이 나오니 조합원들이 뿔날 만도 해요. 은마도 비슷하게 설계나 규제로 시간 끌리면 몸테크 하시는 분들 피 마를 겁니다. 반면에 가락삼익맨숀 통합심의 통과되는 거 보셨나요? 송파구 정비사업 속도가 예전이랑 다르게 꽤 붙고 있어요. 우성 1·2·3차도 이런 행정적 흐름 타면 은마보다 속도면에서 앞서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재건축은 결국 속도가 돈이고 사업성인데 말이죠. 대치동이라는 이름값도 좋지만 실속 따져보면 우성이 낫지 않나 싶음. 나도 처음엔 은마만 봤는데 요즘 돌아가는 꼴 보니 생각이 좀 달라지네요. 결국 입지 상징성은 은마가 위겠지만 사업 안정성은 송파가 가져갈 모양새입니다. 신고가로 가치 증명됐고 마이스 호재까지 가까우니 투자 매력은 충분해요. 평면만 잘 뽑아준다면 나중에 은마 부럽지 않은 대접 받을 겁니다. 물론 대치동 학군이 최우선인 분들은 은마로 가야죠. 근데 실거주 쾌적성까지 따지면 잠실우성이 현실적인 승자라고 봐요. 다만 은마가 갑자기 규제 풀리고 속도 내기 시작하면 그때는 다시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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