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엘스 커뮤니티 동의서 쓰다 보니 부모님 옆집 사는 분들 참 많네요
요즘 잠실엘스 커뮤니티 증축 동의서 받는 걸로 단지가 꽤 떠들썩합니다. 법정 동의율 66.7% 채우는 게 사실 쉬운 일이 아닌데, 엘스나 리센츠처럼 5천 세대 넘는 대단지들은 이런 커뮤니티 가치가 결국 시세 방어선이 되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상환 구조 짜보니까 DSR 40% 한도 안에서 원리금 500만 원 선이면 실거주 베팅해 볼 만하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재미있는 건 최근 단지 내에서 부모님 근거리로 들어오려는 30대 실수요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입니다. 제 주변만 봐도 잠실새내역 지하로 연결된 엘스·리센츠·트리지움 안에서 '헤쳐모여' 하는 집이 꽤 많아요. 리센츠 시그니처 베이커리 서비스 같은 하이엔드급 인프라가 들어오니까, 구축으로 나가느니 차라리 부모님 도움받아 단지 내 갈아타기를 선택하는 거죠. 송파위례24단지꿈에그린 21평이 16.4억 찍으면서 송파 외곽까지 하방이 단단해진 것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전세가율 50%대에서 버티는 게 좀 빡빡하긴 해도, 결국 잠실은 이런 가족 단위의 탄탄한 실수요가 가격을 지탱하는 구조임이 확실해 보이네요. 결국 부동산은 숫자로 증명되는 입지와 커뮤니티가 전부라는 걸 다시 한번 체감합니다.
댓글5개
- 이라선3개월 전
엘스는 커뮤니티만 제대로 갖춰지면 리센츠랑 또 한판 붙겠음.
- 곧은새우3개월 전
저도 부모님 댁이 리센츠라 이번에 엘스 급매 잡아서 들어왔어요. 애 키울 때는 진짜 거리 가까운 게 최고더라고요. 조식 서비스 시작하면 아침 해결되는 게 제일 부러움.
- 먼뱀3개월 전
수치로 보면 잠실 전세가율이 좀 낮긴 한데 실거주 만족도는 대체 불가죠.
- 황태혁3개월 전
위례 꿈에그린 신고가 소식 들으니까 확실히 송파 전체적으로 온기가 퍼지는 느낌이네요. 저도 DSR 계산기 다시 두드려보는 중입니다.
- 정현형3개월 전
요즘은 진짜 가족끼리 모여 사는 게 유행인가 봐요. 저희 동도 그런 집 꽤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