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르엘 48억 시대인데 재산세 고지서 보기가 겁납니다
잠실르엘이 국평 34평형 기준 48억으로 대장주 찍었다는 소식 들으니 만감이 교차해요. 우리 동네 가치가 인정받는 건 좋지만 세금 고지서 날아올 때마다 손이 떨리거든요. 이제는 송파 실거주가 징벌을 받는 건가 싶을 정도입니다. 이웃인 트리지움 사는 분은 이번에 재산세만 300만 원 가까이 나왔다더라고요. 작년보다 14%나 올랐다는데 이게 상식적인 수준인가 싶어요. 저희 집도 이사 올 때랑 비교하면 가격은 많이 올랐지만, 그렇다고 수입이 그만큼 늘어난 건 아니잖아요. 보유세 올려서 투기 잡는다는 게 결국 평범한 이웃들 주머니 터는 꼴인 것 같습니다. 나라가 집값 올려놓고 세금으로 다시 뺏어가는 기분이에요. 르엘 전세가 벌써 19억 가까이 찍히는 거 보면 답이 나오죠. 집주인들이 세금 부담을 결국 임대료에 녹여낼 수밖에 없는 구조니까요. 보유세 실효세율 따지기 전에 실거주자들 숨통부터 좀 틔워줬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산책하며 변하는 동네 모습 보면 흐뭇하다가도 세금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네요.
댓글7개
- 기쁜산양3개월 전
재산세 14% 인상은 진짜 선 넘었죠.
- 총명한치타3개월 전
OECD 평균 따지는 패널들은 송파 실거주자들 사정은 1도 모르는 듯함.
- 당찬바다거북3개월 전
저는 헬리오 사는데 여기도 만만치 않아요. 30억 찍었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 은퇴하고 소득 없는 분들은 진짜 집 팔고 나가야 하나 고민하시더라고요. 세금이 투기꾼 잡는 게 아니라 오래 버틴 원주민들 쫓아내는 수단이 된 것 같아 씁쓸합니다. 이 동네가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 어두운삵3개월 전
가격 오르는 건 실감 나는데 제 지갑은 점점 얇아지네요ㅠㅠ
- 정서예3개월 전
저도 트리지움 사는데 고지서 보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 가냘픈홍학3개월 전
보유세 올린다고 투기가 잡힐까요? 전 회의적입니다.
- 멋진펭귄3개월 전
르엘 48억이면 전세가도 계속 밀어올릴 텐데 걱정이긴 해요. 세금 부담이 돌고 돌아 결국 임차인들한테 가는 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