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손경도
3개월 전

잠실르엘 48억, 엘스랑 12억 차이는 커뮤니티 값일까

2026년 하반기 잠실 급지도는 다시 그려야 할 것 같습니다. 송파 대장주가 잠실르엘로 굳어지는 분위기거든요. 현재 르엘 국평 시세가 48억 원을 기록하며 송파 1위를 찍었습니다. 잠실엘스 33평형 고층 입주 매물이 36억 원 수준인 걸 감안하면요. 두 단지 사이의 가격 갭이 무려 12억 원이나 벌어진 셈입니다. 취득세랑 중개수수료 등 부대비용만 계산해도 1.8억 원 이상 들더군요. 그럼에도 르엘 전세가가 17억~19억 원 선까지 짱짱하게 버팁니다. 이건 실거주자들이 신축의 프리미엄 커뮤니티에 지갑을 연다는 증거죠. 2008년식 엘스의 인프라와 르엘의 호텔급 시설은 체급이 다릅니다. 수영장부터 조중식 서비스까지 갖춘 커뮤니티가 가격 차를 정당화해요. 아마 12억의 차이는 입지가 아닌 '공간의 질'에 대한 지불일 겁니다. 사실 같은 국평 구조에서 갈아타기 하신 분들 만족도가 궁금합니다. 비용 대비 삶의 질이 12억 만큼 점프했다는 느낌을 받으시나요? 제가 계산기 두드려보니 세금 부담이 만만찮아서 고민이 좀 되네요. 결국 서울 상급지 가격은 이제 땅값이 결정하는 게 아닌 듯함. 단지 안에서 누리는 '멤버십' 가치가 집값을 가르는 척도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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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전솔오
    3개월 전

    12억 갭이면 사실상 다른 급지라고 봐야죠. 엘스에서 르엘 가면 만족도는 높겠지만 가성비는 글쎄요.

  • 박욱찬
    3개월 전

    취득세 1.8억 계산하신 거 보니 역시 치밀하시네여... 저도 그 비용 때문에 망설여짐

  • 성라진
    3개월 전

    커뮤니티 써보면 구축 못 돌아갑니다. 호텔 사우나 매일 가는 비용 생각하면 12억 차이 납득 가능해요. 특히 육아하는 입장에서는 단지 내 시설이 절대적입니다.

  • 김현기
    3개월 전

    엘스 36억도 충분히 비싼데 48억이라니 진짜 세상 무섭네요. 2008년식은 이제 커뮤니티에서 밀리는 게 눈에 보여요.

  • 넓은나비
    3개월 전

    르엘 전세가 19억 찍는 거 보고 소름 돋았습니다. 실거주 가치가 그만큼 높다는 뜻이겠죠?

  • 우스운강아지
    3개월 전

    저라면 그 돈으로 똘똘한 한 채 더 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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