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조하선
1개월 전

잠실르엘 43억 돌파와 2029년 장특공 캡이 강제하는 송파 실거주 전략

송파에 집 두고 전세 사시는 분들, 이제는 정말 결단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번 8월 3일 세제 개편안 발표된 거 보셨나요? 내용을 뜯어보니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압박이 생각보다 훨씬 매섭더라고요. 특히 잠실르엘처럼 시가 40억을 훌쩍 넘긴 단지들은 비거주 시 보유세가 그야말로 폭탄 수준입니다. 실제로 6월에 35평이 43.9억 찍었다는데, 이 가격대에서 비거주로 버티면 종부세 감당이 되겠나 싶어요. 시가 70억 기준이긴 해도 비거주 1주택 종부세가 기존보다 3,500만원 넘게 오른다는데, 이게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리센츠 사시는 이웃분들 얘기도 들어보니 공동명의 지분 비율에 따라 세금이 천차만별이라더군요. 어떤 분은 지분 83%라 내년 보유세만 1,000만원 넘게 나올 것 같다고 밤잠을 설치시더라고요. 진짜 큰 문제는 2029년부터 적용될 장기보유특별공제 10억 캡입니다. 아무리 오래 갖고 있어도 공제 한도를 10억으로 묶어버리면, 잠실 신축처럼 양도차익 큰 집들은 나중에 팔 때 세금으로 다 뺏기는 기분이 들 것 같아요. 동네 부동산 사장님은 차라리 지금이라도 실거주로 들어오거나 지분 분산을 고민하라는데 그 말이 맞는 듯해요. 그래서 저는 2029년 규제 터지기 전에 무조건 실거주 2년을 채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세금이 무서워서라도 내년엔 짐 싸서 들어가는 게 최선의 출구 전략 아닐까 싶어요. 결국 징벌적 과세 피하려면 송파 비거주 타이틀은 이제 내려놓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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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좋은나비
    1개월 전

    장특공 10억 한도는 진짜 뼈아프네요. 잠실처럼 우상향 확실한 곳은 나중에 세금 무서워서 집도 못 팔겠음.

  • 박수건
    1개월 전

    부동산 사장님 말이 맞아요. 저도 리센츠 비거주로 돌리려다가 계산기 두드려보고 그냥 실거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 정가연
    1개월 전

    글쎄요, 실거주 요건 채우는 비용이랑 전세 이자 따져보면 그냥 세금 내고 버티는 게 나을 수도 있지 않나요?

    산뜻한코알라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2029년 이후엔 상황이 아예 달라져요. 10억 캡 씌워지면 수익률 자체가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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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해달
    1개월 전

    세제 개편안 나올 때마다 1주택자도 숨이 턱턱 막히네요. 송파 집값은 오르는데 내 주머니는 가벼워지는 마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