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안타까운개미
1개월 전

잠실르엘 19억 전세가 보여주는 송파 수급 불균형의 민낯

요즘 송파 전세 시장 돌아가는 꼴을 보면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잠실르엘 전세가 19억 찍혔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신축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막상 숫자로 보니까 체감이 확 다르더군요. 사실 이 가격이 단순히 입지 탓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가장 큰 문제는 결국 토지거래허가제에 묶인 실거주 의무 같아요. 장미아파트 같은 곳들도 토허제 때문에 매수하면 무조건 직접 들어가야 하잖아요. 집을 사도 전세를 못 놓게 꽉 막아버리니 시장에 물건이 나올 구멍이 아예 없는 셈이죠. 안 그래도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겹치면 전세난은 더 심해질 텐데 말입니다. 결국 정책적으로 전세 공급 물꼬를 터주지 않는 이상 이 불안정한 흐름은 계속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관건은 대출 규제가 더 조여지기 전에 전세 수요가 외곽으로 밀려나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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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친절한사슴
    1개월 전

    실거주 의무가 진짜 전세 시장엔 쥐약이죠. 매물이 씨가 말랐음.

    가엾은날다람쥐
    1개월 전

    위에 분 말씀처럼 토허제가 전세가 올리는 주범인 건 맞는데, 그렇다고 규제 풀면 갭투자 다시 판칠 텐데 그건 어떻게 보시나요?

    답글 1개 펼치기
  • 부드러운원숭이
    1개월 전

    잠실르엘은 신축 프리미엄도 무시 못 하죠. 19억이면 웬만한 상급지 매매가 수준인데... ㄷㄷ

  • 고태혁
    1개월 전

    저는 좀 다르게 봅니다. 지금 금리 상황에서 그 전세가 받아줄 수요가 계속 있을지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