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르엘 임장 이별 사연 보고 정리한 실거주 체크포인트
아이 친구 엄마들이랑 커피 한잔하다가 그 임장 데이트하다 헤어진 커플 얘기가 나왔거든요. 다들 잠실르엘 정도면 결혼하고 싶어서 난리일 텐데 왜 급지로 싸우냐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발품 팔아보니까 이별 사연보다 더 무서운 현실적인 것들이 보이길래 좀 정리해 봤어요. 먼저 잠실역이랑 연결되는 지하통로인데, 지상 공사는 다 끝났고 이제 지하 준공승인만 기다리는 중이래요. 이게 뚫려야 비 안 맞고 롯데백화점이며 마트며 애들 데리고 다니기 정말 편할 텐데 말이죠. 두 번째는 제일 중요한 유지비인데, 이번에 48평형 재산세랑 종부세 고지서 발송된 거 아시죠? 7월이랑 9월에 나눠서 내야 하는데, 겉만 보고 급지 따지다가는 세금 고지서 보고 싸움 나기 딱 좋겠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레이크팰리스 같은 2,600세대 넘는 대단지 인프라랑도 비교하게 되는데요. 결국 주거 만족도는 남들이 말하는 급지 숫자보다 우리 가족이 병원 가고 장 보는 동선이 얼마나 편한가에 달린 것 같아요. 커플들이 급지 차이로 헤어질 때가 아니라, 실제 내 통장 잔고랑 세금 낼 여력부터 맞춰보는 게 진짜 결혼 준비죠.
댓글4개
- 배영경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애 키우다 보니 지하철 연결되는 게 얼마나 큰지 뼈저리게 느껴요. 유모차 끌고 횡단보도 기다리는 거 정말 일이거든요.
- 김영라1개월 전
세금 고지서가 진짜 무섭긴 하죠. 48평형이면 관리비까지 합쳐서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 장난 아닐 텐데 말입니다. 사랑만으로 극복하기엔 잠실 물가가 좀 세긴 해요.
- 당찬해달1개월 전
급지 따지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임장 가서 이별까지 하는 건 좀 오버다 싶음.
- 안타까운밍크1개월 전
레이크팰리스 사는데 여기도 참 살기 좋거든요. 근데 르엘 지하통로 뚫리면 잠실역 접근성은 정말 독보적일 것 같아서 부럽네요. 준공 승인 빨리 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