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정라오
1개월 전

잠실르엘 세금 고지서 보니 위례 본청약이 선녀로 보이네요

잠실르엘 48평 보유세 고지서 받으신 분들 단톡방 분위기 보니까 아주 살벌하더군요. 저도 예전에 영끌해서 상급지 갔다가 세금 내느라 허리가 휘어본 경험이 있어서 그 심정 잘 압니다. 재산세랑 종부세를 7월하고 9월에 나눠서 낸다고 해도 대기업 맞벌이 소득으로도 이게 감당이 되나 싶을 정도거든요. 과연 무리하게 잠실 재건축이나 신축 한 채에 몰빵하는 게 지금 시점에서 정답일까요? 송파구 거주 만족도야 최고지만, 1년에 수천만 원씩 국가에 헌납하는 '세금 내는 기계'가 되는 건 다른 문제임. 오히려 시선을 조금 돌려보면 2026년 말에 위례선 트램 개통도 예정되어 있고, 위례신사선 들어오면 삼성역까지 13분 컷인데 이런 알짜 입지 본청약이 실리적으로는 훨씬 낫지 싶습니다. 2026년 8월이면 북위례 복합체육시설도 문을 연다는데, 생활 인프라는 이미 완성형이거든요. 상급지 똘똘한 한 채라는 환상에 빠져서 노후 준비나 현금흐름 놓치면 저처럼 나중에 피눈물 쏟습니다. 결국 무리한 영끌보다는 적당한 상급지 한 채에 금융자산을 섞는 게 진짜 승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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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고달픈밍크
    1개월 전

    맞아요. 저도 50 넘으니까 이제는 세금 무서워서라도 무조건 상급지 가라는 말 못 하겠음. 현금이 최고입니다.

  • 김유루
    1개월 전

    위례 26년 호재들 생각하면 지금 가격이 나쁘지 않죠. 잠실르엘 세금 낼 돈으로 미국 주식 사 모으는 게 노후에는 훨씬 든든할 수도 있습니다.

  • 이기배
    1개월 전

    실제로 고지서 받아보면 손이 떨려요. 제가 그때 무리하게 평수 넓혔다가 보유세 때문에 외식 한 번 마음 편히 못 하고 살았거든요. 나이 먹을수록 자산 구성 다각화가 진짜 생존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