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그리운북극여우
잠실래미안아이파크 34평 국평이냐 세대 분리형 대형이냐
아내랑 평형 문제로 며칠째 대화가 안 통하네요. 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평형이 워낙 다양하게 나와서 더 그런가 봐요. 와이프는 나중에 팔 때 생각해서 무조건 34평 국평으로 가자고 하는데, 저는 자꾸 일부 대형 평형에 있다는 세대 분리형 구조가 눈에 밟히거든요. 대출 계산기를 두드려보니까 34평은 매달 원리금이 380만 원 정도 나오는데, 대형으로 무리해서 가면 500만 원은 훌쩍 넘을 것 같아 사실 좀 떨리긴 합니다. 그래도 세대 분리형이면 나중에 한쪽을 월세 놓아서 이자 보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물론 신축에서 남이랑 한 지붕 아래 사는 게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요. 2,6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34평이 나중에 환금성은 확실히 좋을 것 같긴 한데, 아이 키우다 보면 공간 분리가 되는 대형 평수가 주는 여유를 포기하기가 참 어렵네요. 결국 자금 여력이랑 실거주 만족도 사이에서 결정해야 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안정적인 자산 가치를 우선하면 국평인 34평이 정답이겠지만, 거주하면서 추가 수익이나 넓은 활용도를 원한다면 대형 세대 분리형이 맞는 선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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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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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혜영
저도 거기 세대 분리형 봤는데 입구가 아예 따로라 월세 놓기 좋아 보이더라고요. 근데 관리비 배분 같은 게 은근 신경 쓰일 수도 있을걸요?
- 다정한강아지
34평 가세요. 대단지는 무조건 주력 평수가 나중에 매도할 때 속 안 썩입니다. 억지로 대형 갔다가 이자 감당 안 되면 삶의 질 수직 하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