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박희아
1개월 전

인구 절벽 시대에 잠실주공5단지 6,411세대 규모가 든든한 이유

숫자로 봤을 때 인구 절벽이니 뭐니 떠들어도 결국 돈은 모이는 곳으로만 흐르더군요. 제가 예전에 경기도 외곽에 나홀로 아파트 상투 잡았다가 거래 안 돼서 고생 좀 해봤거든요. 그때 뼈저리게 느낀 게, 사람 줄어들수록 결국 인프라 꽉 찬 매머드급 대단지만 살아남는다는 거였습니다. 지금 송파에서 잠실주공5단지를 주목하는 이유도 결국 그 압도적인 규모 때문이죠. 최고 65층에 6,411세대가 들어온다는 건 그냥 아파트가 아니라 하나의 도시가 생기는 셈이니까요. 인구가 줄수록 이런 '콤팩트 시티' 거점의 희소성은 예전보다 훨씬 커질 수밖에 없음. 특히 저 같은 50대나 곧 은퇴 앞둔 분들은 주차 스트레스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실 겁니다. 잠5 재건축 계획상 세대당 주차 2대로 뽑는다는 게 단순히 편의성 문제가 아니에요. 초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집 근처에서 모든 게 해결되고 주차가 편해야 자산 가치가 안 꺾입니다. 최근에 재초환 금액이 7억이다 뭐다 말이 많아서 불안해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장기보유공제 받으면 2억 수준이라는 계산도 나오니 너무 겁먹을 일은 아니라고 봐요. 결국 인구 감소 시대의 불패 조건은 단순한 입지가 아닙니다. 6,000세대 넘는 규모에서 나오는 인프라와 미래형 설계가 하방 경직성을 만드는 거죠. 저처럼 어설픈 곳에 돈 묶여서 기회비용 날리지 말고, 확실한 대장에 집중하는 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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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정규성
    1개월 전

    결국 대단지가 답이죠. 저도 나홀로 살다가 이번에 대단지로 갈아탔는데 커뮤니티부터 삶의 질이 다릅니다.

  • 유별연
    1개월 전

    주차 2대는 진짜 부럽네요. 요즘 신축들도 1.5대 넘기 힘든데 2대면 나중에 노후에 진짜 편할 듯.

  • 김나도
    1개월 전

    근데 재초환 2억도 적은 돈은 아니지 않나요? 공사비까지 생각하면 분담금 압박이 꽤 클 텐데...

    김재라
    1개월 전

    윗분 말씀처럼 분담금 걱정은 되지만, 잠5 정도 입지에 그 규모면 사실 대체재가 없긴 하죠. 송파 대장은 결국 잠5가 가져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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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성세
    1개월 전

    이분 말이 맞아요. 인구 줄어들수록 인프라 없는 곳은 제일 먼저 버려지거든요. 결국 도심 집중 현상만 심해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