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이재미
1개월 전

위례 트램과 올선 학군이 보여주는 송파의 생존법

위례선 트램 12월 개통 소식 보셨나요? 국토부 실거래가랑 공고문 쪽 직접 뒤져보니까 마천역에서 복정역까지 딱 14분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송파 외곽의 심리적 거리감을 트램이 완전히 좁혀주는 모양새인데, 이런 연결성이 결국 인구 감소 시대에도 입지를 버티게 하는 핵심 같습니다. 사실 고령화될수록 젊은 층이 선호하는 '교육 요새'의 가치는 더 올라갈 수밖에 없거든요. 올림픽선수기자촌처럼 단지 내에 유·초·중·고가 각각 2개씩이나 있는 환경은 대체 불가능한 방어기제가 되죠. 학군지는 세대 교체가 계속 일어나니까요. 여기에 잠실주공5단지가 준비 중인 최고 65층, 6,411세대의 압도적 규모까지 더해지면 송파는 거대한 주거 거점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교육 자산과 트램의 연결성, 그리고 대단지 인프라가 결합된 곳이 끝까지 살아남는 필승 조건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너무 낙관적으로만 보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4

댓글
4개

  • 순수한순록
    1개월 전

    트램 14분이면 진짜 메리트 있네요. 복정역 환승해서 강남 가는 게 훨씬 수월해질 듯함.

  • 줄기찬비버
    1개월 전

    올선 학군은 인정이죠. 근데 요즘 애들이 줄어서 유치원 2개가 계속 유지될지는 좀 지켜봐야 할걸요?

  • 이한형
    1개월 전

    잠5 65층은 상징성이 크죠. 근데 공사비랑 분담금 이슈 생각하면 실거주 입장에선 계산기 잘 두드려봐야 합니다. 덩치 큰 게 무조건 능사는 아니거든요.

    메마른돌고래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그래도 송파에서 그정도 규모의 신축 공급은 희소성 면에서 압도적이라 봅니다. 트램 개통하면 마천 쪽 구축들도 분위기 좀 타지 않을까요?

    답글 1개 펼치기
  • 긴급한볼트도금원
    1개월 전

    올선에서 나고 자랐고, 글쓴분이 말한 초중고 나왔고 지금도 아이 유치원 올선에서 보내고 있음. 나같은 사람이 많다는게 특징인 아파트.